[코스인코리아닷컴 최영재 기자] 남원시가 화장품 경쟁력 강화 사업(CGMP 생산시설)에 필요한 국비 예산 중 10억원을 확보했다. 국비와 지방세 등 50억원을 투입해 2015년까지 CGMP 생산공장 구축 사업에 돌입한다.
남원시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사업은 오는 2018년까지 200억원(국비 40억원, 도비 70억원, 시비 90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2단계 사업인 CGMP 생산시설 구축은 남원시가 추진 중인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사업 중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사업이다.
1단계 사업인 집적화단지 조성 사업은 현재 마무리된 상태며 2015년까지 화장품 생산기반 구축에 50억원을 투입해 화장품집적화단지(노암 제3농공단지)에 3000㎡ 규모로 CGMP 제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남원시는 송죽화장품, ㈜서정메디언스, ㈜림포디아, ㈜에이지락 등 4개 업체와 화장품단지 입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상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름을 밝히긴 어렵지만 현재 화장품사, 제약사 몇개 업체와 입주를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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