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북경 통신원 조윤상] 중국의 인터넷 쇼핑몰인 톈마오(天猫)는 매년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해당 제품을 반값에 판매하는 연중 행사를 실시한다.
올해 행사 첫날인 지난 6월 16일에는 개시 3분만에 1000만위안(한화 약 16억원)의 화장품이 팔려나가는 신기록을 세웠다고 21CN이 6월 20일 전했다.
행사 시작 한시간 만에 여성용 가슴마사지 제품이 20만개 팔려 나갔다. 현재 톈마오는 주로 화장품 플래그숍을 통해 화장품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에스티로더, 클리니크, 라네즈 등 화장품을 포함한 많은 명품 화장품들이 이미 톈마오에 플래그숍을 입점시킨 상태다.
이번 할인행사는 6월 16일 하루동안 화장품에 국한돼 진행됐다. 6월 17일부터 19일까지는 가전제품, 생활용품, 의류 등에 대한 할인행사가 펼쳐졌다.
톈마오의 화장품섹션 책임자인 파위(筏喻)는 “앞으로 더욱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핵심 제품들의 판매를 촉진시킬 것이며 중국 최고의 화장품 쇼핑몰로 올라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