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뷰티 가챠' 인기 브랜드 거래액 '최대 9배 이상' 급증

2025.03.13 13:34:25

'에스쁘아, 롬앤, 에뛰드' 등 5,000원대 가성비 제품 랜덤뽑기 잘파세대 '경험소비' 저격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주)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화장품을 랜덤뽑기 형태로 판매하는 '뷰티 가챠'로 입점 뷰티 브랜드 거래액이 최대 9배 이상 증가했다고 오늘(13일) 밝혔다.

 

가챠는 과거 문구점 앞 캡슐 머신(뽑기 기계)에서 유래된 일본어로 뽑기 손잡이를 돌릴 때 나는 '찰칵찰칵' 소리인 '가챠가챠(がちゃがちゃ)'에서 비롯됐다.

 

에이블리는 지난달 뷰티 브랜드별 인기 상품을 랜덤으로 발송하는 뽑기 콘셉트의 '가챠' 상품을 선보였다. '에스쁘아', '롬앤', '에뛰드', '페리페라', '스킨푸드', '잇츠스킨' 등 다수의 뷰티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색조와 스킨케어 등 각 브랜드별 인기 상품을 5,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색조 브랜드 '투에이엔(2aN)'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9.7배(868%) 증가했으며 직전 동기(9일~16일) 대비로도 약 2배(89%) 성장했다. '코랄헤이즈'는 전년 동기 대비 6.5배(548%), 직전 동기 대비 약 6배(492%) 거래액이 증가했다. '잇츠스킨'(421%), '에스쁘아'(76%), '에뛰드'(68%)도 직전 동기 대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에스쁘아' 가챠 상품은 에이블리 전 카테고리 랭킹 1위를 차지했다. 가차샵 오픈 이틀째인 2월 18일 기준 에이블리 내 '가챠' 검색량은 전일 대비 약 3배(197%) 급증했다.

 

에이블리는 잘파세대의 '경험 소비'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 점을 성공 요인으로 분석했다. 오프라인 놀이 문화를 온라인으로 확장하며 재미 요소를 극대화했고 5,000원대 가격 구성으로 고물가 시대의 가성비 니즈도 충족시켰다.

 

에이블리는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아이소이', '셀리맥스', '어뮤즈', '에스쁘아', '투에이엔', '코랄헤이즈'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5천 원대에 랜덤으로 구매할 수 있는 '가챠샵'을 또 한 번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블리 뷰티 관계자는 "에이블리 뷰티 가챠는 트렌디한 콘셉트와 알찬 상품 구성으로 뷰티 고관여 고객층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상품력을 갖춘 다양한 뷰티 상품과 타깃 유저를 에이블리만의 방식으로 연결해 잘파세대 대표 '뷰티 놀이터'로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지원 기자 ekdns5033@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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