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뷰티&헬스케어 기업 (주)네오팜(092730, 대표 김양수)의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 제로이드(ZEROID)가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로 도약한다.
제로이드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248번 게이트 인근에 위치한 신세계 면세점에 입점하고 오는 7월에는 중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티몰이 운영하는 ‘티몰 글로벌(Tmall Global)’에 입점해 글로벌 소비자 접점을 대폭 확대한다.
제로이드가 해외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시작한 건 지난해 8월 올리브영에 공식 입점하면서부터다. 그간 외국인도 제로이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었지만 병의원을 통해 전문가의 처방을 받았어야 했기 때문에 구매 문턱이 다소 높았다. 하지만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 후 외국인 매출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제로이드는 올리브영을 통해 확인한 해외 고객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전략이다. 우선 국내에서는 롯데, 신라, 신세계 면세점 온라인몰에 입점한 데 이어 이달에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248번 게이트 인근에 위치한 신세계 면세점에 입점했다.
제로이드의 대표 제품은 데일리 선크림(50ml) 1+1 듀오 세트와 수딩 크림(80ml)에 데일리 선크림(50ml)을 더한 기획 등 면세점 전용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또 중국 정부의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제로이드는 중국 시장 확장에도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2024년 9월부터 12월까지 대비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제로이드의 중국인 매출액은 약 40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됐던 '제29회 중국미용박람회(CBE)'에 참가한 제로이드는 박람회 방문객과 바이어들에게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세계 2위 규모의 화장품 시장인 중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전략적 기회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7월 중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티몰이 운영하는 ‘티몰 글로벌(Tmall Global)’에 입점한다. 티몰 글로벌은 중국 현지에서 해외 상품을 직구하는 쇼핑몰로 제로이드는 브랜드가 직접 운영하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공식 오픈해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보하며 중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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