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미용산업협회(회장 김덕성)이 지난 3월 9일~ 12일 진행된 '2012 이태리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에 연 한국관이 해외 바이어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식경제부 지원 하에 코트라와 공동주관하여 한국관에 39개 업체 40개 부스가 참가해 성료했다.

올해로 45회째인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이하 볼로냐 박람회)는 미용, 화장품 분야 박람회로는 세계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박람회이다. 많은 국제 주요 바이어들이 참석하기 때문에 국제 무대 진출과 기업 이미지 창출의 기회를 마련 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의 60여 개국 국가관 중 한국관은 40개 부스가 참가해 높은 수출 상담 실적과 현장 수출 성과를 이루어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 한국관 내 중앙 무대를 설치해 희망 업체들이 무상으로 무대 시연을 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헤어쇼, 메이크업쇼와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K-POP스타의 M/V 상영하는 등 차별화를 둬 한국 기업 이미지 제고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한국미용산업협회 김덕성 회장은 “지식경제부로부터 코트라와 공동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주관하고 있는 전시회인 만큼 전시 참가 업체들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더 높은 수출 성과와 정보 공유 등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어 "협회에서 주관하는 다른 행사들도 성공적으로 만들어 한국 기업으로써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