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돌리(dolly) 메이크업’의 원조로 유명한 일본 톱모델 마스와카 츠바사(Masuwaka Tsubasa)는 10월 30일 청담씨네시티 엠큐브에서 소녀시대 효연과 뷰티토크를 가졌다.
이번 마스와카 츠바사의 내한은 돌리윙크 아이래쉬 누적판매 1000만개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스와카 츠바사는 효연과의 뷰티토크를 통해 현재 일본과 한국에서 유행하는 최신 뷰티 트렌드를 비롯해 자신만의 뷰티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츠바사는 “돌리윙크는 눈썹 하나하나를 틀에 넣어서 만들 정도로 열의로 만든 브랜드다. 인형 메이크업에서 중요한 점은 또렷한 눈매 강조를 하되 메이크업은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것이다”며 “현재 일본에서는 볼터치를 발그레하게 연출한 ‘이가리 메이크업’이 인기를 얻고 있다. 또 과거와 달리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츠바사는 “앞으로 한국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싶고 일본 메이크업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소녀시대 효연은 “돌리윙크는 일본에서 활동하면서 알게 됐고 오늘도 이 제품을 사용하고 왔다. 한국에서는 한 듯 안 한 듯한 음영을 통해 깊은 눈매를 연출하는데 일본에서는 속눈썹만으로도 깊은 눈매를 연출할 수 있어서 신기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효연은 “평상시 아이 메이크업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아이라이너 펜슬로 눈매를 전체적으로 길어 보이게 강조하는 것이 나만의 아이 메이크업 비법이다. 이와 함께 롱마스카라로 눈을 커 보이게 강조하고 눈 밑에 펄을 통해 애교살 부분을 강조해 귀여워 보이게 연출하는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소개했다.
츠바사와 효연의 뷰티 노하우 공유 외에도 뷰티토크에서는 일본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KITA의 메이크업 시연과 돌리윙크를 국내에 선보이는 글로트렉트레이드에서 할로윈데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이후 츠바사는 롭스 연대점을 방문해 팬들과 만나고 돌리윙크 제품시연 행사를 가졌다.
한편 마스와카 츠바사는 일본 유명 패션잡지 POPTEEN과 POPSISTER의 모델로 활동 중이며 인형 같은 돌리 메이크업을 유행시켰다. 최근에는 모델뿐 아니라 브랜드 기획자, 가수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