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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올해도 쿠션 화장품 '열풍' 글로벌 브랜드 가세

세계적 트렌드 뚜렷 지방시, 디올, 맥, 입생로랑, 랑콤 신제품 출시 합류

[코스인코리아닷컴 유나래 기자] 화장품 업계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쿠션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에 이어 국내 화장품들이 쿠션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까지 쿠션 열풍에 함께 동참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에어쿠션이란 기존에 바르는 파운데이션이 아닌 쿠션에 액체 파운데이션을 머금게 하여 스펀지를 도장처럼 피부에 찍는 제품을 일컫는다.




▲ 아모레퍼시픽의 ‘아이오페 에어쿠션 xp’. (출처 : 아이오페 사이트)

아모레퍼시픽의 아이오페 에어쿠션은 2008년에 출시하며 세계 최초로 쿠션 타입의 메이크업 화장품이라는 새로운 상품을 선보였다. 현재까지도 다양한 에어쿠션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K-뷰티 열풍으로 국내의 쿠션 화장품이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분위기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본격화되고 있으며 지방시, 디올, 맥, 입생로랑, 랑콤 등 인기 브랜드의 쿠션파운데이션 출시가 잇따를 예정이다.




▲ 랑콤 '블랑 엑스퍼트 쿠션 컴팩트'. (출처 : 랑콤 홈페이지)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뷰티 브랜드 크리스챤 디올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력도 있으며 로레알 그룹의 ‘랑콤’은 지난해 쿠션컴팩트를 국내 매장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에스티로더 그룹의 맥은 최근 스펀지를 눌러 파운데이션을 얼굴에 펴 바르는 쿠션 형태의 화장품을 미국에서 처음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매치마스터 쉐이드 인텔리전스 콤팩트'는 액상 파운데이션을 머금은 스펀지를 피부에 찍어내면서 쉽게 펴 바르면 된다. 이 형태의 화장품은 아모레퍼시픽이 이전에 출시한 에어쿠션과 거의 흡사하다.


맥은 해당 제품의 반응이 좋아 2월에는 한국과 아시아 지역 공략을 위한 제품인 ‘맥 라이트풀 C퀵 피니쉬 컴팩트’를 출시하기로 하고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제품은 퍼프로 찍어 바르는 형태에 브러시까지 별도로 구성하여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

 



▲ 싱가포르에서 미리 선보인 ‘지방시 뗑 꾸뛰르 쿠션 파운데이션’. (출처 : 지방시 홈페이지)


명품 화장품 ‘지방시’도 2월에 쿠션 파운데이션 제품인 '지방시 뗑 꾸뛰르 쿠션 파운데이션‘을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에 출시할 예정이다. 지방시는 메탈 용기를 적용해 쿠션 화장품의 단점인 스폰지 오염을 최소화하며 지방시 화장품의 장점인 글로우 파우더 성분을 함유된 제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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