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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리포트] 싱가포르, 2018년 한국 메이크업 트렌드 주목

올해 빛나는 피부, 눈 주변 블러셔, 빗질된 깃털 눈썹 유행 전망

[코스인코리아닷컴 동남아시아통신원 나성민] 싱가포르 뷰티 전문 매체 데일리 베니티(Daily Vanity)가 2018년 한국 메이크업 트렌드를 보도했다.

데일리 베니티는 한국의 메이크업 트렌드는 싱가포르를 포함한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2018년 유행하게 될 한국의 메이크업 트렌드가 곧 싱가포르의 메이크업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 베니티가 소개한 2018 한국 메이크업 트렌드는 ▲방금 샤워를 마친듯한 빛나는 피부 ▲눈 주변의 블루밍 블러셔 ▲자연스럽지만 질감이 살아난 깃털 눈썹 등이다.

1. 방금 샤워를 마친듯한 빛나는 피부(Just-out-of-shower skin)


지난 몇 해 동안 이슬이 맺힌 듯 빛나는 외모가 한국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에 의해 선호되어 왔고 한국 연예인들의 외모를 지배해 왔다. 2018년에는 더욱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추구하는 스타일로 특히 '막 샤워를 끝낸 것처럼 보이는 피부'가 최신 유행의 한국 메이크업 트렌드가 될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메이크업 아티스트 제이슨(Jason)은 막 샤워를 끝낸 듯한 피부 메이크업의 목표는 장미 빛의 건강해 보이는 천상의 새틴(satin) 빛이라고 말했다. 이는 2018년 한국 화장품 업계의 대유행을 예고하는 빛나는 완벽한 피부를 위한 기술을 강화할 때라는 것을 의미한다.

2. 눈 주변의 블루밍 블러셔(Blooming blusher around the eyes)


지난해 한국 블러셔 트렌드는 눈 주변에 역삼각형 모양으로 블러셔를 바르고 강조하는 룩이었다. 술을 좀 마신 것처럼 약간 취해 보이는 것이 메이크업의 포인트이다.

제이슨은 2018년 '펀치 블러셔'가 유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펀치 블러셔는 말 그대로 주먹으로 눈을 한대 맞은 것처럼 보이는 메이크업 룩이다. 이 메이크업 룩은 눈 주위와 볼에 흐릿한 빛을 띤 피부를 특징으로 하며 '활짝 핀 안색'을 만들어 낸다. 제이슨은 그 블러셔가 풍부하고, 흠뻑 젖은 색깔이어야 하며, 선명한 장미와, 자홍, 빨강 같은 색조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3. 자연스럽지만 질감이 살아난 깃털 눈썹(Textured eyebrows that are natural yet defined)


세계적인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Instagram)에 '깃털 눈썹'에 대한 컨텐츠가 활발히 업로드되면서 이것이 다가오는 눈썹 메이크업 트렌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018년 한국 눈썹 메이크업 트렌드는 눈썹의 털을 빗질해 질감을 살리는 것이다.

올해 메이크업 트렌드는 눈썹을 그려서 채우기 전에 빗질로 깃털 눈썹 질감을 만드는 것이다. 눈썹은 인상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유행이라고 다 따르는 것보다 본인에게 어울리는지 먼저 시도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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