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뷰티 전문 미디어 코스인코리아닷컴

EU

[EU 리포트] 독일, 새로운 아이 메이크업 트렌드 ‘노란색’ 주목

노란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등 복고풍 분위기 연출

채혜원 기자 star450@cosinkorea.com
등록 2018.03.28 15:31:06

[코스인코리아닷컴 채혜원 독일 통신원] 엘르 독일은 아이 메이크업을 위한 새로운 트렌드 색으로 ‘노란색(Gelb)’을 소개했다.

엘르 독일에 따르면, 노란색 선글라스로 연출하는 복고풍 분위기가 지난해 여름부터 이미 선을 보이고 있었고, 올해에는 노란색 아이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 전했다.

엘르 독일은 “아이 메이크업을 위해 노란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 제품이 출시됐고, 2018/2019 가을 겨울 시즌 무대에서 노란색으로 연출된 아이 메이크업이 많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 Dior FW 2018 / 2019에서 선보인 아이 메이크업. (출처 : http://www.elle.de)

노란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하는데 필요한 첫 번째 제품은 ‘노란색 아이라이너(Gelber Eyeliner)’다. 대표적으로 디오르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피터 필립스(Peter Philips)는 따뜻하고 강렬한 오렌지 스티치를 선택했으며, 제품으로는 아이섀도와 정교한 브러시를 통해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엘르 독일은 무엇보다 노란색 선글라스를 함께 연출해 아이 메이크업이 가볍게 강조되도록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으며, 옐로우 아이 메이크업의 중요한 규칙 중 노란 아이 메이크업 외에 다른 요소, 예를 들어 눈길을 끄는 립스틱 색 등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천 제품으로는 투페이스드(Too Faced)의 카잘 카나리아 옐로 아이라이너(Kajal Canary Yellow Eyeliner), 크리스챤 루부탱 뷰티(Christian Louboutin Beauty)의 오이일 벨루어 벨벳 디파이너(Oeil Velours Velvet Eye Definer)다. 이 두 제품은 아이라이너이며, 맥(MAC)의 노란색 아이섀도(Yellow Lidschatten)도 함께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