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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미 시리즈 '노년은 아름다워' 출간

아모레퍼시픽재단 "다양한 노년의 삶과 아름다움 탐색"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이재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임희택)이 ‘아시아의 미’ 시리즈 제5권 '노년은 아름다워'(도서출판 서해문집)를 지난 1월 20일 출간했다.
 
생애문화연구소 ‘옥희살롱’의 김영옥 대표가 연구와 집필을 맡은 '노년은 아름다워'는 다양한 노년의 삶과 아름다움에 대해 탐색해 보는 책이다. “아름답게 늙으라는 명령이 얼마나 허구인지”, “왜 ‘젊음’만이 미의 기준이 되어야 하는지” 등 단 하나의 답으로 환원할 수 없는 ‘노년의 아름다움’에 관한 성찰을 담고 있다.
 
‘아시아의 미’ 총서는 아모레퍼시픽재단이 기획, 발간 중인 인문교양 시리즈이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의 ‘아시아의 미’ 연구를 기반으로 ‘아시아의 미(Asian Beauty)’를 역사적, 예술사적, 문화인류학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지난 2014년 1권 발간을 시작으로 향후 총 20여 권에 이르는 시리즈를 엮어낼 계획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재단의 ‘아시아의 미’ 탐색 프로젝트는 아시아인들의 미적 체험과 인식에 관한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아시아 미의 개념 △아시아 미와 신체 △아시아 미와 예술 △아시아 미와 일상생활 등에 대한 연구 공모를 진행해 왔다.
 
선정된 연구자에게는 편당 2,0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되고 있으며 그 결과물은 ‘아시아의 미’ 총서 시리즈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된다.
 
아모레퍼시픽재단 ‘아시아의 미’ 시리즈 출간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인도, 아름다움은 신과 같아(2014), 이옥순(인도연구원 원장, 연세대 연구교수) △동아시아 전통 인테리어 장식과 미(2014), 박선희(전북대 주거환경학과 교수) △지상에 내려온 천상의 미(2015), 강희정(서강대 동아연구소 교수) △아름다움, 그 불멸의 이야기(2015), 유강하(강원대 중문학 연구교수) △노년은 아름다워, 김영옥(생애문화연구소 옥희살롱 대표)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아시아의 미’ 연구와 총서 편찬 사업을 통해 서구 중심의 ‘미’ 개념을 벗어난 ‘아시안 뷰티’의 독자적인 의미와 가치를 지속해서 알릴 계획이다.
 
학술사업과 교육, 문화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73년 설립된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설립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아시아의 미’ 연구 △학술연구비 지원 △차 문헌연구 △‘인문교양강좌 美’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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