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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국제 기능성 화장품 R&D 이노베이션 포럼 지상중계

화장품 R&D ‘혁신 DNA 일깨우기’ 전파 뜨거운 호응



현재 K-뷰티는 진화(evolution)와 혁신(Innovation)의 갈림길에 서 있다. BB크림, 쿠션 외 이렇다할 신기술이 출현하지 못하는 상황 속 사드 보복으로 인한 중국발 리스크로 혁신이 실종된 상태다. 이른바 ‘K-뷰티의 혁신 딜레마’다. 


7월 6일 열린 ‘제3회 국제 기능성 화장품 R&D 이노베이션 포럼’은 ‘혁신의 딜레마’를 벗어나 ‘혁신의 해법’을 제안하는 자리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한·일 화장품 업계 관계자, 연구개발자 100여 명이 모인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창간 2주년 기념 포럼’은 기능성 화장품 소재와 기술을 공유하며 다시금 K-뷰티 이노베이션의 마중물을 마련한 자리였다.


코스인 길기우 대표는 발제에서 “사드 타격으로 인한 매출 부진 속 당면한 과제는 기술 자급도의 정체와 R&D 한계 극복”이라며 “이를 극복해야 하는 책무를 지닌 K-뷰티 연구자들에게 혁신을 주문”했다.


일본 프레그런스저널 우노 코이치 발행인은 축사에서 “한국과 일본의 화장품 기술 교류, 기술자 협력이 깊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싶다”며 “양국이 프레그런스저널을 통해 혁신 아이콘을 전파하자”고 강조했다. 대한화장품학회 강학희 회장은 축사를 통해 “최신 논문과 트렌드를 접할 수 있던 프레그런스저널은 많은 연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며 “한·일 양국의 교류와 협력을 활발히 하는 계기가 되어 K-뷰티의 글로벌 위상이 한층 높아지기“를 희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 5명, 일본 3명 등 모두 8명의 강사가 나섰는데 신선한 내용 속 혁신 내용이 소개될 때마다 참석자들은 강한 호기심과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7년 7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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