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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2017 광저우 국제 미용 전시회… 발 디딜 틈조차 없었다

미용, 화장품 등 연관 산업 총망라, 한국관도 큰 관심 보여

중국 광동성 경제·문화의 중심지인 광저우의 뷰티·미용에 대한 관심은 생각 이상으로 뜨거웠다. 2017년 9월 3일 중국 광저우 파저우 전시장에서 개최된 ‘2017 제47회 중국 광저우 국제 미용 전시회(추계)’는 개막 시간인 오전 9시 이전부터 박람회를 관람하기 위해 찾아드는 인파로 붐볐다.

행사장과 연결된 파저우 지하철역은 전시회를 관람하기 위해 모여든 인파로 사람들에 밀려 움직여야 할 정도로 발을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중국을 포함해 아시아 지역에서 세계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 광저우 국제 미용 전시회는 파저우 전시장 A, B, C 구역을 포함해 30곳 전시관, 30만 평방미터의 범위로 개최됐다.

국내 고양 킨텍스가 10만 평방미터인 것을 감안한다면 3배 이상의 규모에서 진행된 것. 그럼에도 행사장은 일반 관람객과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해 행사에 대한 관심이 높음을 드러냈다. 미용, 화장품 산업군을 비롯해 전문 네일, 헤어, 타투, 스파, 살롱, 케어제품, 원자재, 화장품 패키지, 중의제품, 성형 전문관 등 미용에 관련된 모든 부분의 기업들이 다양하게 참가했다.

지난 3월에 진행된 광저우 춘계 전시회 당시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세계 각국의 국가관이 구성돼 운영됐고 3,800여개 기업과 브랜드가 출품해 총 80만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전시장을 찾았다.

주최사가 지정한 공식 에이전시 코이코에 따르면 이번 행사의 경우 개막일이 주말인 일요일에 개최돼 더 많은 관람객이 모여 지난 춘계 전시회에서 기록한 관람객 수를 뛰어넘을 전망이다.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7년 9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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