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대한 블루라이트의 영향과 새로운 선케어에의 접근
肌に対するブルーライトの影響と新たなサンケアへのアプローチ
Taking sun protection further, extending it to cover blue light from the visible range of the spectrum
淵端三枝(후치하타 미에, Mie Fuchihata)
그림1 Parsol Max, TX의 풀 스펙트럼 광 방사에 의한 B-카로틴 분해로부터의 보호
1. 서론
태양광은 생활에 빼놓을 수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큰 지출을 하면서까지 태양광이 쏟아지는 리조트에서 휴가를 보낸다. 또한 짧은 일조시간이 계절성 정서장애(SAD)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빛은 졸음을 유발하는 멜라토닌과 기분, 식욕, 졸음에 영향을 미치는 세로토닌 등의 생체 호르몬을 제어하고 일주기 리듬, 즉 생체시계리듬을 조절한다. 또한 태양광은 비타민 D의 생합성에 필수적이다.
그러나 동시에 태양광이 미치는 악영향도 잘 알려져 있다. 과도하게 태양광을 쬐면 보이지 않는 자외선(UV) 영역의 빛이 피부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 자외선은 급성통증과 생명을 위협하는 암도 유발한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피부에 해로운 작용의 원인이 되는 빛으로 자외선만이 관심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서 블루라이트가 피부의 심층부까지 도달해 피부에 자외선 작용과 비슷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같은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DSM사에서는 태양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는 관점에서 블루라이트 영역까지의 빛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2. 블루라이트와 그 작용
블루라이트는 자연계에서 태양광의 일부이며 태양광 스펙트럼 중에서 자외선에 인접한 약 400~500nm의 고에너지 가시광선이다. 인간의 눈으로 인식할 수 있으며 하늘이 파랗게 보이는 것도 블루라이트가 공간에서 산란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파장의 빛과 같이 일정량의 블루라이트는 건강에 필수적이다. 블루라이트는 생체시계리듬에 영향을 미쳐 수면패턴을 조절한다. 인공적인 블루라이트는 신생아 황달의 광 치료법으로서 의료분야에도 이용되고 있다. 또한 여드름 치료에도 사용된다.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7년 11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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