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에 따른 피부처짐에 관한 평가방법

老化に伴うタルミに関連する評価方法

Evaluation methods of skin sagging caused by aging

山下由貴(유키 야마시타, Yuki Yamashita)

그림 연령에 따른 피부점탄성의 저하

1. 서론

나이를 먹음에 따라 피부에 나타나는 외관상의 변화로서는 기미, 피부의 칙칙해짐 등의 피부색변화와 주름형성, 피부처짐 등이 있으며 이러한 현상들은 피부트러블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피부처짐은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의식하게 되는 피부트러블이며 40세 이상에서는 피부의 노화를 실감하게 되는 요소로서 피부처짐이 가장 높은 순위를 차치했고 에이징케어 효과로서 피부의 팽팽함, 처짐, 팔자주름에 대한 효과를 가장 많이 원한다는 조사결과도 보고됐다. 화장품을 개발하는데 있어 피부처짐을 어필하는 제품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으며 메커니즘의 해명, 유효성분의 개발, 처방개발 등이 기미, 주름과 마찬가지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평가방법으로 시선을 옮기면 기미, 주름에 관해서는 평가가이드라인이 책정되어 있어서 평가방법이나 유용성을 확인하기 위한 기준이 확립되어 있지만 피부처짐에 관해서는 현재 표준화된 평가방법은 없고 제조사나 평가기관 등이 그 나름대로의 고안을 통해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현재까지 해명된 피부처짐이 일어나는 메커니즘과 피부처짐, 그에 따라 부수적으로 일어나는 피부변화의 평가방법에 관하여 서술하고자 한다.

2. 피부처짐의 원인

피부처짐이란 중력에 의해 피부가 밑으로 내려와 부풀어져 발생하는 현상을 나타내며 얼굴에서는 눈이나 입주변, 볼, 이마 등에서 발생한다. 피부의 팽팽함이 없어지는 원인은 나이 또는 광노화 등의 요인에 의해 콜라겐, 엘라스틴이 소실되어 피부를 지탱하는 구조가 열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최근 연구에 의해 진피하부에 돌기상의 구조체가 존재하고 진피를 피하에 잡아두는 앵커구조로서 기능하고 있으며 이것이 나이를 먹음에 따라 감소하는 것으로 피부의 처짐과도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과 나이를 먹음에 따라 진피에 존재하는 땀샘이 위축되어 진피의 공동화가 일어나는 것 등이 차례로 밝혀졌다.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7년 9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