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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 신원료 소개] 돌외의 발효를 통한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

(주)지에프씨 생명과학연구원 강희철, 김혜진, 민진우

그림1 Esculin agar를 이용한 β-glucosidase 활성 균주의 선발

 

1. 서론

최근 천연물 소재 시장의 급성장으로 효능이 뛰어난 천연소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약용작물인 인삼의 경우 대표적 생리활성 성분인 ginsenoside가 뛰어난 약리효능을 가지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고자 하는 시도가 여러번 있었지만 인삼 속에 매우 소량 존재하여 산업적 활용에 제한이 많은 실정이다. 따라서 소재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보다 값싸고 효율적으로 생산하여 산업적 활용 가치를 높이는 방안의 확립이 필요한 실정이다.

 

돌외(Gynostemma pentaphyllum)는 박과(Cucurbitaceae)에 속하는 다년생 덩굴성 초본류로서(Blumert and Liu, 1999) 예로부터 칠엽담(七葉膽)이라고 하여 주로 전초 또는 지상 부위를 약용으로 이용해 왔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등에서 자생하는 자생식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산기슭이나 계곡, 숲 속 같은 음지지역에서 서식한다(Blumert and Liu, 1999).

 

돌외에는 다량의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지상부로부터 사포닌을 분리하여 이를 gypenoside라고 명명하고 있다. 이러한 돌외 사포닌은 인삼사포닌과 매우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열처리, 산처리, 효소처리 등을 통한 다양한 방법으로 전환시킨다면 인삼의 사포닌인 ginsenoside로의 변환도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7년 3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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