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정보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다.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상황이 됐고 오히려 많은 정보 속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는데도 적지 않은 시간을 소요하는 경우도 있다. 일부는 ‘가짜 정보’를 사실처럼 믿어 낭패를 보는 상황도 발생한다.

뷰티 제품에 있어서도 정보는 중요하다. 한 번 구입하게 되면 트러블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지속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선택의 중요성에 직면하게 된다. 이런 부분 때문에 사람들은 ‘화해’, ‘블로그’ 등에서 관련 정보를 얻으려고 한다.

소비자들의 이러한 성향은 곧 뷰티 브랜드들의 고민과도 직결된다. K-뷰티의 부흥과 함께 브랜드들의 경쟁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두드러져 보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항상 따라오기 마련이다.

가격과 기술력을 내세운 경쟁 제품들이 다양하게 쏟아지고 있고 드럭스토어와 인터넷 등 소비 채널 역시 확대되고 있어 이들 사이에서 자신의 브랜드를 확실하게 내세우는 것이 중요한 시대가 된 것이다.

틀에 박힌 마케팅 방식은 더 이상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없고 오히려 시대에 뒤떨어진 제품이라는 인식을 심어줘 역효과가 나기 쉽다.

이에 혁신적인 브랜드들은 모바일 퍼스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해 밀레니얼 세대에 어필하고 있다. ‘씬필름’(Thin Film Electronics ASA (“Thinfilm”), 한국 세일즈 대표 이미경)의 ‘NFC 마케팅 솔루션’은 밀레니얼 세대들과 같이 스마트 한 소비자들에게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폰(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에 기본적으로 장착돼 있는 NFC 기능을 활용해 제품의 정보와 구매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브랜드를 손에 들고 있을 때 ‘찰라의 순간’에 소비자가 가질 수 있는 궁금증을 바로 해결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반복적 활동이 이뤄질 경우에는 보다 구체적인 정보가 제공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NFC로 제품을 인식시키면 제품의 기본적인 정보, 리뷰, 할인, 이벤트 프로모션 등의 내용을 얻을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스마트폰에서 제품을 정보를 얻기 위해 검색을 해야 하는 수고스러움을 줄일 수 있다.

이어서 반복적 태핑 작업이 이뤄질 경우 보다 구체적인 제품 정보와 구매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경험’과 ‘스마트’한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한 솔루션이다. 보다 쉽고 빠르게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고 더불어 ‘재미’까지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어서 구매까지 이어지는 동안 소비자와 직접적인 쌍방향 대화를 지속시킴으로써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최대한 가깝게 하는 것도 특징이다.

씬필름 이미경 대표는 “정보를 얻고자 하는 시대에서 이제는 필요한 정보를 선별해 제공받는 시대로 변하고 있다”며 “퍼스널 케어 용품 구매 과정에서 소비자가 독특하고 개인적인 디지털 경험을 통해 그 전 과정을 즐기도록 하는 것이 이 솔루션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