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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리포트] 천연 화장품 시장, 아시아 성장속도 높다

중국, 인도 매년 두자리수 증가 유럽 브랜드 매출 증가세 '뚜렷'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아시아 시장에서 '천연 화장품(Naturkosmetik)'의 성장이 두각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에코비아 인텔리전스(Ecovia Intelligence)’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의 천연 화장품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2017년 매출 성장(전년 대비 21% 증가) 외에도 투자 규모를 늘리려는 시도와 계획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화장품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포털 사이트 '코스메틱나흐리히텐(www.kosmetiknachrichten.de)'에따르면 '에코비아 인텔리전스’는 “유럽과 북미와 마찬가지로 아시아 자연 화장품 시장이 성장 추세에 있으며, 이는 아시아 소비자의 화장품 성분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진 것에 따른 결과”라고 전했다.

 

전문 기관들은 아시아 시장 중 ‘중국’과 ‘인도’에서 가장 높은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특히 중국 기업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유럽 천연 화장품 브랜드 구매를 늘려가고 있다.

 

예를 들어 호주 천연 화장품 브랜드인 ‘쥴리크(Jurlique)’는 현재 판매량의 절반 정도가 중국에서 이뤄지고 있을 정도다. 프랑스 브랜드 ‘록시땅(L’Occitane)‘도 천연 화장품 시장에서 중국이 두 번째로 큰 시장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에코비아 인텔리전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아시아 자연 화장품 시장이 겪고 있는 문제는 ‘유통구조’다. 유통 인프라가 유럽이나 미국과 크게 다르기 때문이다. 이에 많은 천연 화장품 브랜드가 직접 판매경로를 만들고 ‘콘셉트 스토어(Concept Store)’를 열어 판매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 천연 화장품 시장의 또 다른 특징은 전 세계적으로 '라벨링 시스템(Kennzeichnungssystemen)'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점이다. 아시아 시장에서 ‘코스모스(COSMOS)’나 ‘나트루(NaTrue)’ 등의 인증에 대한 인식은 늘고 있지만, 여전히 북아메리카나 아시아 지역의 자체 라벨에 대한 인식 과제가 남아 있다.

 

이와 관련해 ‘에코비아 인텔리전스’ 보고서는 “최근 아시아 천연 화장품 시장에서는 새롭게 윤리적인 라벨링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비건과 공정무역 등과 관련한 유럽 천연 화장품 라벨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고서는 앞으로도 아시아 소비자의 유기농 인증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더 인기를 끌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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