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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호 [특집] 환경 · 윤리 · 에너지를 고려한 연구개발 4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에 대한 대책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에 대한 대책

海洋プラスチックゴミ問題への取り組み
Initiative on ocean plastics

 

片山亜沙美(가타야마 아사미, Asami Katayama)

 

그림1 테라사이클 창업자 겸 CEO인 톰 쟈키

 

1. 서론 : 테라사이클이란


테라사이클(Terracycle)은 ‘버린다는 개념을 버리 자’를 모토로 기존에 폐기물로 버려지고 있던 물건이나 재활용이 어려운 포장재 등의 폐기물을 세계 각국 에서 회수하고 다양한 제품에 재활용하는 사회적 기업(social enterprise)이다. 창업자 겸 CEO인 톰 쟈키(Tom Szaky)는 대학 2학년 때 지렁이 똥(worm poop)을 비료로 만들어 그것을 사용된 페트병에 넣어 판매하는 독특한 사업을 시작했다.

 

그 후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비즈니스’라는 콘셉트를 생각해 2001년에 테라사이클을 창업했다. 지금까지 감자 칩의 빈 봉지, 다 마신 주스 파우치, 애완동물 사료의 빈 봉지 등 ‘버 리는 외에는 용도가 없다’고 생각되어 왔던 것을 회수 하고 새로운 제품에 자원재활용(material recycle)을 하는 것을 실현해 왔다.

 

자원재활용이란 제품을 원료로 재생이용(리사이클)하는 것이며 쓰레기가 소중한 자원으로 다뤄지고 매립지나 소각장에 도착하는 폐기 물을 줄이는 것이다. 테라사이클은 현재 21개국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리사이클 계의 선도 기업이 됐다(그림1).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8년 6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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