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한국화장품의 지난해 매출이 소폭 증가했음에도 순이익은 적자전환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21일 한국화장품이 밝힌 2018년 잠정 실적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1,539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7년 매출액 1,513억 원보다 1.7%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지난해 영업손실은 75억 원을기록하며 7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2017년과 비교해 151억 원 감소해 적자전환했다.
한국화장품은 공시에서 종속회사 수출감소와 국내시장 경쟁심화에 따른 수익구조의 악화, 홈쇼핑 사업 확대에 따른 광고선전비, 지급수수료 증가, 기업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1회성 요인등으로 인한 비용 증가등이 영업부진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한국화장품 2018년 경영실적 (연결 기준) (단위 : 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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