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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 국제 천연 유기농 화장품 박람회

미생물배양, 생물전환 기술로 검증된 아토피 개선 자생소재 개발

4월 26일 '국제 기능성 화장품 이노베이션 포럼’ 김제경 큐젠바이오텍 연구개발팀장 발표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큐젠바이오텍은 유산균과 효모 배양을 비롯한 다양한 버섯 균사체 액성 배양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내 자생소재 개발을 통해 기능성 화장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와 신소재를 개발, 생산하고 있는 큐젠바이오텍이 미생물 배양 기술을 통한 화장품 소재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큐젠 바이오텍은 미생물 배양을 통한 발효전환기술과 대량생산 배양, 환경친화적 청정 분리정제 기술로 특허를 갖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코스인(대표 길기우)은 국내 최초의 화장품 연구개발(R&D) 기술 전문저널인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창간 4주년을 기념해 4월 2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 에메랄드홀에서 국내외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가 7명을 초청해 기능성 화장품 연구개발 분야의 최신 동향과 향후 기술 방향 등을 모색하는 ‘제5회 국제 기능성 화장품 연구개발(R&D)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국내외 화장품 제조업체 대표와 원료업체 대표, 연구소 책임자, 연구개발자, 대학 교수, 연구개발 기관단체 관계자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김제경 큐젠바이오텍 연구개발팀장은 '미생물 배양 기술을 통한 화장품 소재 개발'을 주제발표를 통해 "안전하고 자연 소재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증가하고 나고야의정서로 인해 국내 자생소재 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큐젠바이오텍은 치마버섯 등을 활용한 소재 개발로 한방과 천연 신소재를 통한 아토피 화장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고 발표했다.

 

 

큐젠바이오텍이 갖고 있는 핵심기술은 미생물 배양기술과 생물전환기술이다. 미생물 배양기술로 탄생한 '베타글루칸'은 강력한 보습과 피부자극 완화, 면역 증강, 태양볕에 의해 손상된 화상 치유, 염증 완화 등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다. 베타글루칸을 활용해 스킨, 로션, 크림, 세럼, 에센스 등 기초 화장품과 자외선차단 제품, 아토피 개선 화장품, 모발케어 샴푸와 세정 제품 등을 생산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김제경 팀장은 "인체피부 자극시험과 인체 피부 수분량 시험, 진피 치밀도 시험에서 의미있는 결과를 냈다"고 밝혔다.

 

김 팀장은 미생물 배양과 효소 처리 등 생명공학 기술을 통해 물질을 전환하는 생물전환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생리활성이 뛰어난 천연소재를 바탕으로 미생물 등을 이용한 배양기술로 친환경적이고 안전하며 기능성이 뛰어난 화장품 원료들을 생산하는 기술이라는 것이 김 팀장의 설명이다.

 

김 팀장은 "한방 천연식물인 천문동과 대두배아를 치마버섯으로 생물전환해 개발한 기능성 소재를 통해 효능과 안전성이 검증된 아토피 피부 개선 화장품을 개발했다. 향후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함은 물론이고 기능성 화장품 소재 분야에서 천연 유래와 복합기능성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중소기업에 적합한 핵심기술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또 김 팀장은 "아토피 화장품의 경우 글로벌 시장 규모가 2022년에는 56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큐젠바이오텍이 개발한 아토피 화장품은 천문동과 대두배아라는 안전한 천연소재를 생물전환한 치마 버섯이라는 미생물로 독성이 전혀 없고 항암능력, 항생력, 성장인자 촉진, 보습력, 콜라겐 생성 촉진, 면역 강화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제경 팀장은 큐젠바이오텍이 개발한 보습과 항염에 효과가 있는 베타글루칸 외에도 스클레로튬검(보습, 진정),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보습, 항노화), 비피다발효여과물(보습, 피부결 개선), 락토바실러스발효용해여과물(보습, 미백), 갈릭토미세스발효여과물(보습, 피부톤 개선) 등 발효 원료와 드럼스틱잎추출물(보습, 항산화) 등 다양한 천연추출물 원료를 소개했다.

 

이날 포럼 축사에서 강학희 대한화장품학회장은 "최근 소셜 미디어로 세상이 크게 바뀌고 있다"고 말하고 "브랜드력이 약화되고 명문가의 명성이 퇴색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으며 고객은 브랜드만을 고집하지 않고 단품 형태로 상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이러한 급변하는 환경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기술과 프로세스 혁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전제하고 "기존의 물리, 화학적인 제형 측면의 신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면서 여기에 더해 소셜 미디어 시대의 소비 행동에 맞는 감성적인 신기술 개발을 추진해야 하고 상품과 고객의 접점에 대한 프로세스 혁신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업계의 변화를 강조했다.

 

한편, 이날 포럼은 랑문정 배제대학교 제약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박경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 교수 겸 웰스킨 대표이사, 에디쓰 필레르(Pr Edith FILAIRE) 교수, 그린테크 Research and Development SD(Scientific Director), 오카베 미요지 일본 뷰티사이언스 대표 겸 뷰티사이언티스트, 사카이 토시오 신슈대학 공학부 생물화학과 준교수, 김제경 큐젠바이오텍 연구개발팀장, 이창연 인천대학교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 김현정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 피부과 부교수 겸 차바이오 F&C 연구개발총괄사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다양한 학문적 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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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젠바이오텍  천문동  대두배아  치마버섯  제5회 국제 기능성 화장품 연구개발(R&D) 이노베이션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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