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뷰티케어학과 민유홍 교수가 황매실 정유의 미백효과에 관한 특허기술을 기업에 이전했다.

뷰티케어학과 민유홍 교수는 최근 ‘황매실 종자 에센셜 오일과 이를 포함하는 미백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특허권을 (주)리클레어(대표이사 이유진)에 기술이전했다고 밝혔다.

(주)리클레어의 모기업인 (주)알앤유는 의료용 기기, 미용기기, 교육장비 등의 제품을 포함한 의료용 기기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안면 피부관리기 개발을 선도해 지역의 대표적인 피부 미용기기 개발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력 제품으로 안면 초음파 갈바닉 필링기, 초음파 이온 미스트기를 개발해 성공적인 사업화를 수행하면서 자체 기술력을 키워 나갔으며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수요처들의 니즈 중 하나인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부분을 포착해 이를 사업화하기 위해 (주)리클레어를 설립하고 특허기술을 사용해 피부 미백용 기능성화장품 개발과 사업화할 계획이다.

(주)리클레어는 (주)대구한의대학교기술지주와 투자계약 체결과 자회사로 편입을 하고 대구연구개발특구에 연구소기업 설립을 신청했다. 발명자인 민유홍 교수와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기능성화장품 개발에 대한 기술지원, 관련 인력 공급, 교육 등 기술사업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