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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순천대 화학공학과 허훈 석사 졸업생 논문, 저명 과학학술지 게재 '재주목'

Biopolymer 분야 과학학술지 'Carbohydrate Polymer' 게재 , 전자전달체 개발 기초 마련 단서 제공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화학공학과 대학원 석사 졸업생인 허훈 연구원(지도교수 장미경)의 2018년도 졸업논문이 Biopolymer 분야 저명한 과학학술지인 ‘Carbohydrate Polymer’(IF=9.381, JCR 상위 3.97%)에 게재되며 다시 주목받았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의 제목은 ‘Polyethylenimine grafted-chitosan based Gambogic acid copolymers for targeting cancer cells overexpressing transferrin receptors’으로 유전자전달체 개발을 다루고 있다.

 

연구를 지도했던 순천대학교 장미경 교수는 “최근 유전자 기반의 화이자,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주목받으면서 유전자를 안전하게 인체 내에 전달해 주는 지질 나노전달체의 역할이 학계의 중요한 이슈로 대두됐다”며, “해당 논문의 결과가 생체고분자를 활용해 특정 암세포만을 표적함으로써 우수한 항암활성을 나타내는 유전자전달체 개발의 기초를 마련해 줄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하면서 이번에 주목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의 공동 제1저자였던 박성철 박사도 경상대학교 생화학과에서 단백질구조를 전공해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펩타이드의 디자인과 합성을 통해 항생제 뿐 아니라 기능성화장품 소재를 비롯해 다양한 감염병 예방과 치료 백신 개발을 위한 펩타이드 소재 개발과 관련된 정부출연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순천대학교 장미경 교수와 박성철 박사 연구팀은 “현재 DNA백신과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에서 유전자 기반의 전달체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허훈 연구원팀들과 함께 앞으로 안전한 백신과 항암제 전달체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협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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