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그립 클라우드를 운영하는 그립컴퍼니(대표 김한나)가 ‘클라우드 쇼츠’ 기능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립 클라우드’는 고객사가 자사몰에서 직접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도록 하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의 라이브커머스 솔루션으로 게임 기능 특허 뿐 아니라 안정적인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중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 컬리(Kurly), 하고엘앤에프(HAGO), 현대백화점, BGF리테일(CU), CJ올리브영, SSG.COM 등 국내 40여 개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새롭게 오픈된 '클라우드 쇼츠'는 기업이 자사 플랫폼에서 숏폼 영상 콘텐츠과 제품 판매를 결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이다. 기업이 외부 SNS가 아닌 자사 플랫폼 내에서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 유튜브 쇼츠, 틱톡과 동일하게 화면 넘김을 통해 다음 콘텐츠로 넘어가며 자연스러운 구매를 유도할 수 있다.
그립은 '클라우드 쇼츠' 출시 과정에서 최근 MZ세대의 숏폼 시청량 증가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이 숏폼과 커머스의 결합을 시도하는 점에 주목했다. '틱톡'은 사용자가 앱에서 직접 제품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인 ‘틱톡 숍(Shop)’을 출시해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과 북미 지역에 적용했고 인스타그램은 숏폼 메뉴인 ‘릴스’에 사용자가 앱을 떠나지 않고도 제품을 클릭하고 구매 할 수 있는 쇼핑 가능한 태그를 도입한 바 있다.
그립컴퍼니 클라우드 관계자는 “숏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기업들의 니즈에 맞춰 클라우드 쇼츠 기능을 오픈하게 됐으며 상반기 내 숏폼 사이 광고 삽입 기능, 영상 즐겨찾기 등 더 좋은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그립 클라우드를 통해 월평균 500회의 방송이 진행되고 있으며 월평균 라이브 시청자 수는 500만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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