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명지대학교 일반대학원 융합헬스케어학과(주임교수 이재범)가 올해 1학기부터 석사, 박사과정을 신설했다.

최근 현대인들의 건강에 대한 개념 변화와 높아진 소득수준에 따른 삶의 질 향상은 기존의 치료 중심의 건강관리 형태를 벗어나서 4P(예방(Preventive), 예측(Predictive), 개인맞춤(Personalized), 참여(Participatory))를 포함한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헬스케어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따라 융합헬스케어학과는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의 학제간연구(interdisciplinary research)와 다학문연구(Multidisciplinary research)의 융복합적 학문 영역에서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재범 주임교수는 "학과의 교육 분야는 기존의 학문 체제에서 풀어나가기 어려운 현대인의 건강 중재 관련 복합적인 이슈에 대해 다양한 각도에서 해결점을 찾아보는 과정으로 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에서는 전공 구분 없이 융합헬스케어전공에서 뷰티헬스와 자연치유에 관련한 학문을 연구한다.

박사과정은 융합헬스케어전공과 스마트뷰티전공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융합헬스케어전공에서는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를 학습하고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서비스 관련 헬스케어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뷰티전공에서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기본으로 친환경적 뷰티관리, 데이터 기반 뷰티관리행동, 스마트 푸드테그, 뷰티케어 디바이스 개발 등을 학습하고 연구한다.

세계적으로 붐을 타고 일어나는 K-Culture에 맞춰 한국적인 K-Beauty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독자적 학문 영역구축과 함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명지대학교 융합헬스케어학과는 기존의 학문 체제에서 풀어나가기 어려운 현대인의 건강 중재 관련 복합적인 이슈에 대해 다양한 각도에서 해결점을 찾아보는 과정으로 구성하고 있다. 특히 신설 후 첫 학기를 마무리하며 오는 6월 10일 하계 학술 세미나를 개최해 박사과정 전공자들이 전공별 공동 연구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첫 세미나는 ‘융합헬스케어와 스마트뷰티의 내용 분석 연구방법’을 주제로 실시하며 공동 연구를 통해 융복합산업 발전을 위한 학문적 성장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학 문의는 명지대학교 자연과학 교학팀(031-330-685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