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사장 최경식)은 전라북도와 남원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화장품산업 육성 및 기술혁신 지원사업’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북도내 화장품기업의 전문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5년간 25억 원을 투입하는 ‘화장품산업 육성 및 기술혁신 지원사업’(이하 기술혁신지원사업)은 올해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전라북도 순도비사업 31개를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사업이다.

성과지표 대부분 분야에서 100% 이상 성과를 달성하고 2022년 지원기업이 28.6억 원 매출과 21명 신규인력을 채용하는 등 2021년도보다 높은 성과를 달성해 지역산업의 긍정적 파급효과를 인정받았다.

기술혁신지원사업 주관기관인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작년에 이어 ▲화장품소재원료 효능평가 ▲화장품소재원료 분석표준화 ▲화장품소재원료 맞춤형특화 시험분석 ▲화장품소재원료기반 특허설계 ▲화장품피부임상평가 ▲화장품특화인증획득 ▲화장품샘플테스트 생산 ▲화장품전문장비활용 등 총 8가지 화장품 전문 분야를 지원했다.

2023년 기술혁신지원사업은 수혜기업 27개사를 대상으로 ▲화장품소재원료 평가분석기술지원 분야 9건 ▲화장품피부임상 기술지원 18건 ▲화장품사업화 기술지원 13건을 지원하고 있다. 8월 중 추가 지원사업도 진행 중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수혜받을 예정이다.

또 산업연구원은 기술혁신지원사업에서 기술을 정비한 기업의 직접적 매출 증대를 위해 ‘브랜드마케팅 혁신지원사업’도 연계 추진하고 있으며 지원분야는 ▲크라우드펀딩 기획마케팅 ▲나노브랜드 SNS채널 홍보마케팅 ▲온라인 프로모션마케팅 등 총 3개 분야이다.

9월에 예정된 라이브커머스는 나노브랜드 SNS채널 홍보마케팅 선정된 7개 기업의 제품홍보 뿐 아니라 직접적인 매출 연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바이오산업연구원과 남원시 관계자는 “바이오산업 기업들의 실질적인 성장에 도음을 주고자 민감하게 반응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려고 한다”며, “다양한 기업지원사업과 바이오산업연구원의 전문적인 컨설팅으로 바이오산업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