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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일본 시세이도는 자회사 2개를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로레알에 2억3천만 유로(약 3,392억원)에 매각한다는 계약을 2월 19일자로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매각은 일본과 프랑스 당국의 승인을 얻으면 절차가 마무리 되고 매각 이익은 2015년 3월기 연결결산에 포함될 예정이다.
해당 업체는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유럽을 중심으로 까리타(Carita)와 드끌레오(Decleor) 화장품 브랜드를 전개 중인 자회사 2개다.
시세이도는 지난해 10월 유럽 사업 재편의 일환으로 로레알과 자회사 2개 매각에 관한 협의를 시작했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앞으로 급성장하는 아시아 시장을 개척하는 데 경영 자원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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