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바이오 엠 텍 김정근 대표] 최근 옥시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여파로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지금까지 알려진 살균제 사망자 수만 150명, 피해를 신고한 사람만 1,528명 정도가 된다. 2010년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하다가 건강 피해를 경험한 잠재적 피해자 수는 270만명 정도가 된다고 하니 가히 그 피해 규모가 엄청나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사태가 발생한 지 5년이 지나고 나서야 국가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도
2014년 갑오년(甲午年) 말(馬)의 새해가 밝는다. ‘새해가 밝는다’는 것은 동이 트는 새벽이라는 말이다. 새벽은 지난 날의 벽을 허물고 곧 점차 밝은 아침으로 돌아 올 때, 동녘에서 밝은 해가 떠오르며 밝아오는 현상을 이른다. 화장품 업계도 새해에는 컴컴했던 어둠의 벽을 허물고 새로운 밝음의 세계, 희망이 넘치는 세계로 진취적(進取的)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지난 12월 9일자로 승진임원을 발표했다. 드디어 89학번 세대가 상무급 연구소장을 맡게 됨으로써 젊은 감각을 가진 리더들로 다시 채워지게 되었다. 이 세대와 같은 시기에 연구소에서 근무했던 필자로서는 나름 감회가 새로웠다. 90년대 후반 아모레퍼시픽은 당시 외환위기가 오기 전에 선견지명을 갖고 리스트럭처링(restructuring, 기업 혁신 전략)을 단행했고 결과적으로 고참급 연구원들의 대거 퇴사가 발생했다.
최근 세월호 침몰 사태로 국민들은 충격과 슬픔에서 헤어 나오지를 못하고 있다. 아직 한창 커 나아가야 할 청소년들이 수백명이나 목숨을 잃어 버린 사태에 대해 정말로 어이가 없고, 그런 재난을 초래하게 한 사회적 시스템에 대해 정말로 어처구니가 없고, 상상하기도 힘든 상황이 현실로 이어진 현 상황이 안타깝기도 하다. 이 모든 사태를 초래한 원인도 따지고 보면 안전 불감증이며, 위기에 대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시스템의…
최근 자연주의 화장품 시장이 전 세계적인 열풍으로 불고 있다. 한방 소재 유기농 재료를 주 원료로 하는 자연주의 화장품은 지속적으로 수요가 늘 것이며 향후 전망 또한 밝을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자연주의 열풍에 불어 닥친 그 반대급부적인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는 것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들이 흔히 볼수 있는 인터넷에서 자연주의 화장품에 대한 광고에서도 종종 찾아 볼수 있다.…
지난해 국내 화장품 업계 이슈 중의 하나가 소비자의 파라벤 논란이다. 당시 물고기를 넣은 수조안에 파라벤이나 페녹시 에탄올을 섞고 물고기가 몇 초 만에 죽나 하는 동영상을 올리기도 하고 KBS에서는 유아용 화장품 파라벤 논란에 대한 기사를 싣기도 했다. 이후 화장품 업계는 한결같이 파라벤은 그다지 유해한 물질이 아니라는 발표를 지금까지도 하고 있으며 또한 모 화장품 관련 저명한 교수는 이렇게 파라벤 논란이 되고 한다면 과연 천연화장품 무방부제
며칠 전 화장품 방부력 시험과 미생물 시험에 대한 몇몇 사이트들을 둘러보다가 심각한 고민을 하게 됐다. 잘못된 상식이나 부정확한 방법으로 각자 회사에서 실험을 하게 되면 그나마 다행인데 그 시험법을 자사의 홈페이지에 올려놓고 마치 그 방법이 표준인 것처럼 게시하는 것을 보고 무언가 잘못된 것은 잡아야 겠다는 고민 하에 이렇게 글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