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인도네시아 리포터 나성민] 인도네시아 유력 매거진 데틱(Detik)은 인도네시아의 안티에이징 트렌드로 마그네틱 페이스 마스크가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기장은 오랜 세월동안 몸을 힐링하게 하는 테라피 중 하나로 사용되어 왔다. 클레오파트라가 가장 좋아하는 테라피였다는 설도 있다. 최근에는 자기장이 아픈 곳을 치료해줄뿐 아니라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스킨케어 제품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에서는 피부에 즉각적인 효과를 주는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는데, 그 수요를 충족시키는 제품이 바로 마그네틱 페이스 마스크이다. 다양한 브랜드에서 마그네틱 페이스 마스크를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들은 피부를 당겨 탄력을 주고 탱탱하고 빛나는 피부를 즉각적으로 표현해 준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Dr. Grandt Skincare, Milky Dress, Lancer Skincare 등이 마그네틱 페이스 마스크를 런칭하였다. 이 혁신적인 제품들은 다소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대부분의 제품이 약 200달러 내외로 20만원을 훌쩍 넘는다. 하지만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즉각적으로 변하는 피부를 체험할 수 있기에 많은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미국 피부과 전문의 윗트니 보위(Whitney Bowe)는 "최근 많은 연구가들이 자기장의 치료효과에 대한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어요. 자기장이 상처치유, 염증 등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죠"라고 말했다.

마그네틱 페이스 마스크의 사용법은 여느 페이스 마스크와 같다. 깨끗하게 세안 후 마스크 팩을 얼굴 전체에 펴 바르고 10~20분 정도 기다린다. 마스크 팩을 떼어내면 탱탱한 탄력이 느껴지면서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 피부를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