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윤정 미국통신원] 샤넬이 한국 전역의 모든 매장과 면세점에서 특정 제품의 가격을 올릴 계획이다.

가격 인상은 지난 1년 동안 5번 실시했으며 원화 개선에도 불구하고 다음달 또다시 실시될 예정이다. 또 이러한 샤넬 화장품의 11% 가격 상승은 신발과 핸드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샤넬 화장품의 최근 가격은 지난 1월까지 오른 가격으로 4개월 만에 다시 상승하는 것이다.

최근 소식에 따르면, 이러한 가격 상승은 다가오는 결혼 시즌을 맞이해 이익을 최대화하기 위한 마케팅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샤넬 판매원은 “1년 내 가격을 5번 올리는 것은 샤넬은 한국 고객을 쉽게 컨트롤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격 인상에도 결국 고객은 여전히 구매하고 있기 때문에 샤넬은 한국 시장에서 이러한 가격 인상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것이라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