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독일에서는 매니큐어, 메이크업 리무버 등 누구나 ‘데엠(DM)’과 같은 드럭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제품 한개 이상은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 독일 소비자들이 드럭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구매하고 있는 제품은 어떤 것일까.

패션 뷰티 전문지 ‘엘르 독일(http://www.elle.de)’은 ‘데엠(DM)’의 ‘베스트셀러 5’ 목록을 공개했다. 

1. 트렌드 잇 업(Trend It Up)의 매니큐어

현재 독일 ‘데엠(DM)’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제품은 ‘데엠(DM)’의 자체 브랜드 ‘트렌드 잇 업(Trend It Up)’의 매니큐어다. 이 중에서도 ‘더블 볼륨 앤드 샤인 네일 폴리시(Double Volume & Shine Nail Polish)’가 가장 많이 팔리고 있다. 손톱에 매끄럽게 잘 발리는 데다 광택 효과가 높아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데엠(DM)’의 자체 브랜드 ‘트렌드 잇 업(Trend It Up)’은 독일의 다른 브랜드와 달리 짧은 기간 내에 신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무엇보다 공정한 가격에 비해 높은 품질을 내세운 것이 ‘트렌드 잇 업(Trend It Up)’의 경쟁력이다. 

‘트렌드 잇 업’은 브랜드 스토리를 통해 “우리는 패션과 화장품 트렌드를 선도하는 여성들이 트렌드를 그저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스타일과 개성을 늘 새롭게 추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따라서 늘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는 ‘트렌드 잇 업’이 여성들이 스타일을 완성하는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믿는다”고 소개했다.  

2. 에벨린(Ebelin)의 메이크업 스펀지 

두 번째 베스트셀러 제품은 '에벨린(Ebelin)'의 메이크업 스펀지다. ‘메이크업 아이(Make-Up Ei)’라 불리는 이 제품은 달걀처럼 생겨서 독일어로 달걀을 뜻하는 ‘Ei’라고 이름 지어졌다. 이 제품은 라텍스를 함유하지 않고 항균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완벽한 메이크업을 완성해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트렌드 잇 업’과 마찬가지로 ‘데엠(DM)’의 자체 브랜드 ‘에블린(Ebelin)’은 1994년부터 다양한 뷰티 제품을 만들어오고 있다. 현재 머리 염색약, 헤어브러시, 메이크업 도구 등 500가지 이상의 제품을 판매 중이다. 베스트셀러는 화장솜과 같은 메이크업 제거 제품과 매니큐어 제품이다. 

최근에는 화장품 제조에 이어 패션 쥬얼리 제작을 이어가고 있다. 1년에 4번, 드럭스토어 전 매장을 통해 트렌드 컬렉션(Trend Collection)을 발표하고 있으며, 다양한 목걸이와 귀걸이, 팔찌 등 액세서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3. 캐트리스(Catrice)의 컨실러

독일 메이크업 브랜드 '캐트리스(Catrice)'의 컨실러(Concealer)가 세 번째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이 컨실러 제품은 여드름이나 다크 서클을 가려 주는 기존 컨실러 기능에 방수 기능을 더했다.

피부색 별로 다르게 선택할 수 있도록 3가지 다른 색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크 서클 보완을 목적으로 사용하려면 피부톤 보다 한 단계 밝은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데엠(DM)’은 컨실러와 함께 사용해 고른 피부톤 연출을 원한다면 캐트리스의 ‘HD 리퀴드 커버리지 파운데이션(HD Liquid Coverage Foundation)’을 함께 사용할 것을 추천했다. 

4. 메이블린(Maybelline)의 눈 메이크업 리무버 

네 번째 베스트셀러 제품은 '메이블린(Maybelline)'의 눈 메이크업 리무버(Augen-Make-Up-Entferner)다. 이 제품은 방수 메이크업 제품도 부드럽게 제거해 주는 데다 촉촉함이 남아있는 사용감 덕분에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5. 닉스(NYX)의 립글로스 

‘데엠(DM)’의 ‘베스트셀러 5’ 마지막 제품은 브랜드 닉스(NYX)의 립글로스(Lipgloss)다. 이 제품은 비타민 E를 함유하고 있으며 무광택이지만 촉촉하고 부드러운 입술 상태를 만들어 준다. 닉스 코스메틱(NYX Cosmetics)은 현재 로레알 그룹에 속한 브랜드로 1999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