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에스테틱&스파 기부단체 우분트(회장 안남훈)가 9월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함께사는세상 코몽드아카데미 별관센터에서 ‘제2회 우분트 기부 바자(Bazar)’를 진행한다.

‘네가 있기에 내가 있다’는 뜻을 지닌 우분트는 2015년 6월 메르스로 고통받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출범한 에스테틱&스파 기부모임이다.

당시 메르스로 고통받는 이웃에게 720만원을 모금해 기부한 환경미화원들의 기사를 본 박정덕 대표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권장우 회장, 김은자 교수, 김재희 대표, 박경수 박사, 박영은 교수, 박정현 원장, 안남훈 원장, 양일훈 대표, 왕원식 대표, 이정희 대표, 최성순 대표 등 뜻을 같이한 이들이 모이면서 에스테틱&스파인들의 나눔과 기부 모임으로 자리를 잡았다.

우분트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정기지원을 하고 있다. 제1회 바자 수익금은 전액 우분트 이름으로 마사이족을 위한 아프리카 우물만들기에 사용됐으며 이번 기부 바자의 수익금은 탄자니아 학교의 어린이들을 위한 식수용 우물만들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우분트 기부 바자에는 마리꼬, 씨엘메디시스, 스파더엘, 박정덕BSP, 씨스코비디, 은성글로벌, 밝은세상, 피몽쉐, 이화실업, 우리메카, 위뷰티, 더마란스, 알파제이코리아, 제프리캠벨, 큐비엠(해양심층수), 프랑스와인, 샐러드마스터, 박정자 찹쌀호떡, 맛있는 떡볶이, 생과일쥬스, 코몽드아카데미 등에서 참여한다.

박정덕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우분트 기부 바자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우분트는 에스테틱&스파 업계 종사자들이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기부 모임으로 이번 기부 바자 역시 아이러브 아프리카에서 제안을 받아 탄자니아 아이들을 위한 식수용 우물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에 공헌하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도움을 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9월 9일 개최하는 제2회 우분트 기부 바자에 대한 상세한 문의는 유가람(02-598-2730)으로 하면 된다. 우분트는 정기지원과 기부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