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1월 2일 제6대 식약처장에 취임했다. 그는 이날 취임식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충북 오송 식약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식약처의 최우선 과제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이 하루라도 빨리 개발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극복에 가능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당분간 코로나는 우리와 함께할 것이고, 앞으로 더 현명한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식약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임무의 최전선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문성에 기반한 안전관리 ▲국제적인 경쟁력 확보 ▲열린 협업문화 조성 ▲탄탄한 안전을 기반으로 하되 담대하게 미래 지향적인 가치 추구 등 4가지 업무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김강립 식약처장의 취임식은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참석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식약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취임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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