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배재대학교 뷰티케어학과 송경헌 학과장은 지난 6일 클린업피부과(원장 신종훈)와 교육, 취업 업무협약을 맺고 메디컬뷰티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메디컬뷰티, 에스테틱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현장실습, 취업 등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기로 적극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또 국내와 해외의 메디컬뷰티, 에스테틱 수요를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송경헌 학과장은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도 대학생들이 메디컬뷰티, 에스테틱 산업의 타깃이 되고 있다. 외모를 '능력'으로 평가하는 분위기가 만연해 있고 취업 전에 '외모를 업그레이드'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송 학과장은 "중국의 메디컬뷰티, 에스테틱 시장은 2014년 501억 위안에서 2020년에는 1,795억 위안까지 크게 성장했다. 주 소비자는 대부분 젊은 층으로 20~25세가 가장 많다”면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메디컬 뷰티 컨설턴트 수요가 늘고 있다. 이들은 맞춤형화장품과 화장법을 컨설팅해 주거나 피부과에서 피부미용 코디네이터, 메디컬 에스테틱 등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재대학교는 스마트 뷰티를 표방하면서 뷰티케어학과가 40명 정원으로 신설됐다. 학생들이 피부미용, 헤어미용, 메이크업과 네일아트 등 전통적인 분야 외에 메디컬뷰티를 희망하는 학생들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IoT, AI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이 메디컬뷰티에 적용될 것에 대비해 학생들의 취업 경로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배재대학교는 정부의 AI, SW 중심대학과 디지털신기술인재양성혁신공유대학(실감미디어분야) 등에 선정되어 있어 교과과정에 이들 신기술을 접목할 수 있다.
클린업 피부과 신종훈 원장은 “웰 에이징 시대를 맞아 스마트 뷰티케어 분야는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다”며, “기존 피부미용학과와 차별화된 국내 유일의 스마트 뷰티를 지향하는 배재대학교 뷰티케어학과에서 훌륭한 인재가 양성되기를 계속 응원하겠다”며 학과 출범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송경헌 학과장은 "학생들이 취업을 선망하는 클린업 피부과, 수클리닉, 차앤유 피부과 등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지역 대형 피부과에서 현장실습을 거쳐 취업시키도록 하겠다"는 구상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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