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산하 한섬(대표 김형종)이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오에라’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오에라는 에센스, 세럼, 크림 등 기초라인에 기능성 제품을 구축함은 물론 클렌징, 선케어, 팩 등 20여 종의 스킨케어와 선케어 라인업을 선보인다. 브랜드의 대표 제품은 다중 기능성 세럼인 캘리브레이터, 듀얼-액선 크로노 앰플, 시그니처 프레스티지 크림 등이다.

한편, 한섬은 이번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오에라’ 출시를 토대로 내년부터는 메이크업, 향수, 바디헤어 케어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사가 주력하는 기능성화장품 개발은 그룹 계열사인 천연화장품 원료기업 현대바이오랜드와의 협업으로 개발하는 방안으로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가장 빠른 해외 진출로는 올해 안으로 예정된 중국 시장 진출이다. 이와 더불어 국내외 면세점 입점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섬 관계자는 "한섬의 강점인 고품격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화장품에도 적용시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며, "향후 리빙, 식품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추가로 넓혀 국내를 대표하는 '뷰티 라이프스타일 명가'로 발돋움할 것이다"는 기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