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동화약품(대표 유준하)가 지난 10월 8일 전국 피부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인트린직 아이비 젤 MD’ 출시를 기념한 심포지엄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인트린직 아이비 젤 MD는 동화약품의 병의원 화장품 브랜드인 인트린직 제품 중 하나로 최근 의료기기로 허가받은 신제품이다.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인트린직 아이비 젤 MD 하이브리드 런칭 심포지엄’은 대한피부과학회장 박천욱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피부과에서 가장 흔한 증상인 가려움증과 관련된 최신 지견을 비롯해 새로운 치료 방법이 소개됐다.
첫 번째 세션은 강남성심병원 김혜원 교수가 ‘가려움증 치료의 일반적 접근(How to approch itch, general consideration)’을 주제로 준비했으며 가려움증에 대한 최신 지견을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은 서울아산병원 장성은 교수의 ‘가려움증의 이온채널과 Cryosim-1의 역할(Ion channels of itch and action of Cryosim-1)’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Cryosim-1(크라이오심-1)이 가려움증에 주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Cryosim-1은 인트린직 아이비 젤 MD에 함유된 핵심 성분으로 피부의 온도변화는 일으키지 않되 차가운 감각을 느끼게해 빠른 시간 내 피부의 불편한 감각을 억제한다. Cryosim-1으로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적용 후 가려움증 완화 효과는 10분 내로 빠르고 2시간 동안 지속됐으며 특히 두드러기 환자에서 유의한 효과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는 국제피부과학회지 중 인용지수가 가장 높은 학술지인 ‘미국피부과학회지(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2021년 3월호에 게재된 바 있다.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한 동화약품 관계자는 “가려움증은 피부과에서 가장 흔한 증상으로 고통 받는 분들이 많은 질환이다”며, “인트린직 아이비 젤 MD가 가려움증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트린직 아이비 젤 MD는 건조한 피부 등 피부장벽이 손상된 피부의 보호를 위한 점착성 투명 창상피복재로 허가를 받았다. 손상된 피부장벽에 물리적인 막을 형성하고 수분을 유지시켜 피부를 보호하며 특허 물질인 Cryosim-1을 함유해 즉각적인 피부 쿨링 효과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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