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사)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가 12월 1일 오후 제주 드림타워 연회장에서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피부임상평가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화장품 산업 동향과 피부임상평가 세미나를 통한 최신 트렌드 공유 ▲도내 화장품 기업 상호 정보교류와 협력 방안 모색 ▲제주산학융합원 피부임상솔루션센터 발전을 위한 효율적 운영 방안 마련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워크숍 개최에 대해 제주산학융합원 이남호 원장은 "코로나19로 화장품 산업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마스크 스트레스와 피부 트러블 등 고민이 다양화 되면서 소비자들은 원료의 효능과 피부임상평가 기술로 검증된 화장품을 찾는 추세다. 피부임상 관련 여러 가지 산업은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현장에는 제주도 내 화장품기업과 피부임상시험 관련 종사자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2부 세미나에서는 뷰티임상연구에 대한 다양한 강연을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먼저 ▲KSRC한국피부임상연구센터 강소민 이사가 '화장품 산업 동향 및 피부임상 평가법'에 관해 ▲(주)OATC 피부임상시험센터 박근형 이사가 '화장품 안전성 평가 및 최신 트렌드'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 1부 행사에서는 화장품 피부임상평가 기술 발전을 위해 (사)제주산학융합원과 (사)제주화장품기업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제주 화장품 산업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 ▲화장품 관련 공동 워크숍과 세미나 개최 협력 ▲화장품 피부임상연구와 장비활용 분야 협력 강화 등의 내용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