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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최근 여성청결제가 기능성 뷰티헬스(H&B)케어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부상하면서 연구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여성청결제는 지난 2010년 의약외품에서 화장품으로 제품분류가 변경되면서 제품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 제품은 질 안(내음부)에는 사용하지 않고 외음부와 회음부를 세정하는 클렌저가 해당한다. 여성청결제는 주로 Y존 케어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으며 Y존 케어에 있어서 냄새, 가려움증, 색소침착, 자궁경부암 등이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으로 꼽힌다.

대전대학교 화장품산업ICC협의회는 지난해 11월 20대~50대 일반여성 3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Y존 케어에 대한 여성 소비자들의 인식과 니즈를 확인했다.

Y존 케어는 최근 판매되고 있는 ‘여성청결제’와 관련된 현황과 더불어 바디케어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몸 안에 직접 주입해 흡수토록 하는 젤 제형 제품들이 화장품 카테고리 내에서 한 종류로 제조 유통 중이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주로 ‘Y존 케어’ 제품과 ‘주입형 질 유산균’ 등이 거론됐다.

대전대학교 화장품산업ICC협의회는 2월 10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코스인화장품교육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화장품산업 정보교류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정보교류회는 대전대학교 화장품산업ICC협의회가 주관하고 KOBITA(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와 KC-OEM(화장품OEM협의회)가 후원했으며 오프라인과 줌(ZOOM)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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