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라이트, 지속가능소재, 펩타이드, 탈모' 등 K-기능성화장품 연구개발 최신 방향 탐색

2024.06.03 09:43:00

코스인-씨앤씨인터내셔널 공동주관 5월 31일 '제10회 기능성화장품 R&D 이노베이션 포럼' 개최 '성황'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국내 화장품 연구개발(R&D) 전문가를 초청해 기능성 화장품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K-뷰티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제10회 기능성화장품 연구개발(R&D) 이노베이션 포럼'이 화장품업계 연구개발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5월 3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개최됐다.

 

코스인과 씨앤씨인터내셔널이 공동주관한 이번 포럼은 화장품 연구개발 마케팅 전문 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창간 9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날 포럼은 김승중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부회장 겸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편집위원의 좌장으로 진행됐다.

 

코스인 길기우 대표는 환영사에서 "올해 한국 화장품 산업의 핵심 과제는 수출이라며 수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80여 개 상장사의 매출액, 영업이익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길 대표는 "이미 에이피알, 브이티코스메틱 등 많은 한국의 뷰티 디바이스와 기능성 화장품이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제품 개발 혁신의 인사이트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어 가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포럼은 ▲신경희 선진뷰티사이언스(주) 연구소장 ▲김세종 바커케미칼코리아 이사 ▲성민규 (주)셀아이콘랩 대표 ▲변상요 초임계ESG연구소(주) 대표 ▲신진희 P&K피부임상연구센타(주) 중앙연구소 이사 ▲이상화 (주)이노보테라퓨틱스 이사 ▲임태규 세종대학교 생명과학대학 부교수가 강연자로 참여했다.

 

 

주제발표는 ▲헥토라이트를 이용한 난용성 소재 안정화 기술 개발 ▲컨슈머 케어를 위한 지속가능한 솔루션(Sustainable Solution for Consumer Care) ▲피부 노화세포를 표적해 제어하는 펩타이드 화장품 소재의 개발 ▲눈앞에 다가온 ESG 화장품 성공적 개발 전략 ▲기능성 화장품의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한 인체적용시험디자인 ▲다중 작용점 탈모 완화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 ▲개인의 피부균총 맞춤형 기능성 화장품 소재를 발굴하기 위한 고처리량스크리닝(HTS) 평가 기술 개발 등 7개 주제로 진행됐다.

 

 

# 신경희 선진뷰티사이언스(주) 연구소장, 헥토라이트를 이용한 난용성 소재 안정화 기술 개발

 

신경희 선진뷰티사이언스(주) 연구소장은 '헥토라이트를 이용한 난용성 소재 안정화 기술 개발'을 주제로 진행했다.

 

신 연구소장은 “세라마이드, 테카, 쿼세틴 등과 같은 활성 성분은 난용성 소재로 제형화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선진뷰티사이언스(주) 연구진은 나노클레이 소재인 헥토라이트를 이용해 난용성 소재를 안정화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는 기존의 리포좀, 나노파티클, 나노에멀젼 등과 같은 전달체와는 차별화되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친환경 소재인 ‘클레이’는 암석이나 광물의 풍화와 분해, 변성 작용에 의해 생긴 미세입자의 집합체로 뛰어난 흡수력과 풍부한 미네랑 함유, 부드러운 사용감 등을 가지고 있어 클렌징, 마스크. 스크럽, 파우더 등의 소재로 주로 사용된다. 특히 함량과 종류에 따라 물리/화학/생물적 성질이 크게 달라져 점증제, 유화제, 안정화제, 흡수제 등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헥토라이트는 유상 점증제로서 수상에서의 졸-젤 전이를 통해 제형의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킴으로서 균일한 분산을 통해 O/W(Oil-in-Water), W/O(Water-in-Oil) 타입의 유화 제형에서 역물 전달 소재로서의 역할을 한다. 또 헥토라이트는 세라마이드의 재결정화를 억제하고 다중층계면막을 형성해 제형의 안정성을 높임으로서 세라마이드의 피부 흡수 효과를 극대화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항산화 물질인 쿼세틴의 안정화와 이를 통한 자외선 차단 부스팅 효과에서도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날 신경희 연구소장은 선진뷰티사이언스의 헥토라이트 기반 플랫폼 기술인 'Active Ingredients Delivery'를 소개했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헥토라이트의 판상 소재를 화장품 제형의 하우스 카드(Card of House) 구조에 접목해 피부 전달 소재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우수한 효능에도 불구하고 기술적으로 사용함 량에 제한이 있었던 테카(피부재생, 항균, 항산화)와 쿼세틴(항산화, 항염, 항알러지, 색소침착 개선)을 고함량 제형에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

 

 

# 바커케미칼코리아 김세종 이사, 컨슈머 케어 위한 지속가능한 솔루션

 

김세종 바커케미칼코리아 기술담당 이사가 '고객 케어를 위한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주제로 발표했다. 

 

실리콘 제조업체인 바커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의 화학기술 기술 선도기업으로 실리콘 등 화학물질의 지속가능한 솔루션(N.O.I.에 부합하는 실리콘 원료, Biodegradable 실리콘 엘라스토머 겔 등)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 이사는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중요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오늘 소개하는 바커의 화장품용 실리콘 젤 BELSILⓇ eco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재생 가능한 원료와 실리콘으로만 생산하며 5~60,000센티스토크(mm 2/s)의 점도를 가지고 있어 보습크림, 로션, 선크림, 샴푸, 컨디셔너와 기타 화장품 제조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실리콘은 원료인 실리카(일반적으로 모래)의 가공 등 실리콘화합물의 정제/변환 과정에서 메탄올을 용매로 사용하는데 바커는 발효 기제를 통해 생성된 바이오 메탄올(비석유계 메탄올)을 활용해 실리콘을 제조하는 등 원료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BELSILⓇ eco EG3001은 실리콘 엘라스토머의 대체제다. 엘라스토머 젤은 폴리머 기반 화학물질로 높은 유연성과 탄성, 구조적 안정성을 가지고 있지만 생산과정에서 휘발성 유기 화합물이 포함된 솔벤트를 사용해 환경에 대한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반면, 바커사의 신제품 EG3001는 운데칸과 트리데칸의 혼합물이 포함돼 있으며 바이오 메탈올을 생산에 사용한 친환경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 (주)셀아이콘랩 성민규 대표, 피부 노화세포를 표적해 제어하는 펩타이드 화장품 소재의 개발

 

성민규 (주)셀아이콘랩 대표는 '피부 노화세포를 표적해 제어하는 펩타이드 화장품 소재의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펩타이드 개발 전문 바이오 벤처기업 (주)셀아이콘랩은 지난 2022년 2년여의 연구를 통해 노화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유도물질로 펩타이드 소재인 ‘세놀리틱 펩타이드’ DST-SP를 개발했다.

 

성 대표는 "노화(Aging)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라 질병의 원인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피부에 존재하는 노화세포는 손상된 DNA를 복구하지 못하고 주변의 건강한 젊은 세포에 유해한 물질을 분비해 피부조직의 기능 저하와 노화를 가속화시킨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수명 연장과 역노화(Reverse-Aging)은 이제 글로벌 메가 트렌드가 됐다"며, 특히 "세놀리틱은 몸에서 노화세포만을 선별적으로 제거하는 기술로 현재 세계 유수한 연구기관이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펩타이드(Peptide)는 아미노산 단위로 이루어진 단백질의 구성 요소 중 하나로 아미노산은 화학적으로 결합하여 다양한 종류의 단백질을 형성한다. 펩타이드는 일반적으로 2개 이상의 아미노산이 펩티드 결합(펩타이드 결합)을 통해 서로 연결된 구조를 가지는데 그 결합 방식에 따라 다양한 효능을 가진다.  특히 체내에서 생화학적 프로세스를 조절하고 호르몬, 염증 조절체, 항균제, 항산화제 등과 같이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 의약품과 화장품 분야에서 주로 사용된다.

 

셀아이콘랩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DST-SP를 사용해 세놀리틱 펩타이드를 처리한 노화세포는 노화 표지자인 SA-β-Gal, p21, p16이 현저히 감소됨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 노화 표지자는 정상세포보다 노화된 세포에서 많이 발현된다. 노화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실험을 실시한 결과, 노화세포의 사멸인자인 Bax/BCL-2를 증가시키고 노화 관련 분비표현형 인자(SASP)를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 초임계ESG연구소(주) 변상요 대표, 눈앞에 다가온 ESG 화장품 성공적 개발 전략

 

변상요 초임계ESG연구소(주) 대표는 '눈앞에 다가온 ESG 화장품 성공적 개발 전략'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변 대표는 "ESG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그동안 간접적으로 ESG를 지원하던 화장품 업계가 이제 패러다임 전환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용감과 중시하는 한국 화장품은 실리콘, 점증제 등 탄소 함량이 매우 높은 고분자 물질이 첨가제로 함유된 사례가 많아 ESG에 역행한다는 평가가 있다"며 "뿐만 아니라 기능성 화장품 제도가 화장품 발전에 기여했지만 최근들어 복합기능성, 다중기능성을 강조하다 보니 고탄소 물질의 함량이 높아 소비자의 신뢰를 잃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변 대표는 OEM ODM 중심의 화장품 산업 구조에서 ESG 대응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한국 화장품은 트렌드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고 고기능성 제품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했지만 그 과정에서 소비자의 신뢰를 잃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기능을 자랑하기 위해 극소량을 첨가하고도 배합 성분만 표시하고 함량은 밝히지 않는 컨셉형 화장품 생산을 줄이고 저탄소 원료의 사용, 제조 공정에서의 탄소 배출량 감소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화장품 산업의 ESG 사례로 2030 탄소제로를 선언한 유니레버사와 ESG 화장품 소재 '콜드좀(Coldsome)'을 소개했다. 이중 콜드좀은 Hot Liposome의 반대되는 개념으로 리포좀과 비교해 40~50%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으며 1kg의 콜드좀을 생산할 때 61.3kg의 탄소를 절감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 P&K피부임상연구센타(주) 신진희 이사, 기능성 화장품의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한 인체적용시험디자인

 

신진희 P&K피부임상연구센타(주) 중앙연구소 이사는 '기능성 화장품의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한 인체적용시험디자인'을 주제로 발표했다.

 

신진희 이사는 "최근 건강한 피부 유지와 노화를 늦추기 위한 화장품의 신소재와 신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이렇게 개발한 소재와 제품은 시장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 효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인체적용시험은 제품의 안전성 확인,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의 수립, 화장품 관련 법령의 준수를 위해 필수적인 절차이다. 제품 안전성과 관련해 제품이 인체에 해롭지 않은지, 특정 효능에 대한 기능이 확실한가에 대한 검증에 적용된다. 마케팅 측면에서는 제품의 안전과 효능을 안내할 수 있는 객관적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 오인 광고 혹은 과대광고를 피하는데 중요한 데이터로 사용된다.

 

신 이사는 안전성 시험으로 일차자극 첩포테스트, 누적첩포와 감작성 시험, 자극감 시험, 제품 허가를 위해 시행하는 기능성 화장품 효능 평가로 미백 기능 평가, 주름 개선 기능 평가, 자외선 차단 기능 평가, 탈모 방지 효능 시험, 염모제/제모제 효능 시험, 여드름 개선 효능 시험, 장벽 기능 회복 시험, 가려움 개선 시험 등을 소개했다.

 

이중 In Vitro 실험은 생체 외부에서 피부 조직 또는 세포와 같은 생물학적 시료를 사용해 수행되는 실험으로 피부 세포 주름 생성, 색소침착, 염증 반응, 피부 재생 등과 같은 다양한 생리학적 반응을 통해 제품의 효능을 검증한다. 재현성과 통제된 실험 조건을 제공하기 때문에 초기 개발 단계에서 물질이나 제품의 피부 안전성과 효과를 평가하는 데 유용하지만 생체 외부에서 실험이 이뤄지기 때문에 생체 내 조건을 완전히 시뮬레이션하기는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 다른 검증 단계와 함께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 (주)이노보테라퓨틱스 이상화 이사, 다중 작용점 탈모 완화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

 

이상화 (주)이노보테라퓨틱스 이사가 '다중 작용점 탈모완화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이사는 "탈모는 성장주기가 짧아지면서 모낭이 축소화돼 굵고 긴 머리카락이 가늘고 짧은 솜털처럼 되어가는 과정으로 최근 탈모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탈모 케어 시장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이노보테라퓨틱스는 최근 생활 환경의 변화로 젊은층까지 확대되고 있는 남성형 탈모를 완화하기 위한 신규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고 소개했다.

 

'다중 작용점'은 하나의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가지 메커니즘을 활용하는 방식을 말한다. 탈모는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이에 따라 모발의 성장 촉진, 모근 강화, 모발 영양 공급, 염증/자극 완화, 모발 손상 방지 등 다양한 작용점을 고려해야 한다.

 

이 이사는 강연에서 이같이 다중 작용점을 고려해 개발한 남성형 탈모 완화 기능성 화합물 3종(코드명 INV-101, INV-1627, INV-1789)을 소개했다. 해당 화합물은 2차 적용시험을 마친 상태로 임상 결과 두발의 밀도와 두께를 개선하고 두피와 모근의 상처치료와 메타볼릭 에너지를 회복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KCID(Korean Cosmetic Ingredient Dictionary), ICID(nterational Cosmetic Ingredient Dictionary) 등록을 마쳤다.

 

특히 이노보테라퓨틱스는 탈모의 다양한 원인에 대처하고 소비자 체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탈모와 모발 성장을 유도한다고 밝혀진 메커니즘 중 3가지를 타겟으로 선정하고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딥제마(DeepZema)'를 활용해 각 타겟에 작용하는 저분자 합성소재들을 개발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했다.

 

 

# 임태규 세종대 교수, 피부균총 맞춤형 기능성 화장품 소재 발굴을 위한 고처리량스크리닝(HTS) 평가 기술 

 

마지막으로 임태규 세종대학교 교수가 '개인의 피부균총 맞춤형 기능성 화장품 소재를 발굴하기 위한 고처리량 스크리닝(HTS) 평가 기술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피부균총은 피부 표면과 내부에 서식하는 다양한 미생물의 집합으로 일종의 생태계를 의미한다. 세균, 바이러스, 균류 등 다양한 미생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 간의 상호작용과 조화로운 균형은 피부의 생리학적 건강과 기능을 조절, 보호,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처리량 스크리닝(HTS, High Throughput Screening)은 자동화된 시스템을 사용해 대량의 시료를 빠르게 평가하고 분석하는 기술로  화학, 생물학, 약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약 개발, 새로운 활성 물질 발견, 독성 테스트 등에 활용된다. 기존의 기술과 비교해 속도, 비용 효율성, 자동화, 다양성, 데이터 처리의 측면에서 강점을 가진다.

 

이날 강연에서 임 교수는 HTS를 활용해 프로바이오틱스의 조합을 실험하고 스크리닝하는 실험, 인간의 세포를 배양한 균주인 '인체유래세포주'를 활용한 검증 시험을 소개하고 향후 HTS 등 화장품 분야 R&D 기술의 고도화 전략도 함께 소개했다.

 

제10회 기능성화장품 연구개발(R&D) 이노베이션 포럼 프로그램

 



김세화 기자 kimma78@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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