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바이오벤처 (주)하엘(HAEL, 대표 김준, 고려대학교 교수)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동물, 식물, 미생물에 공통으로 존재하는 신소재 천연물질인 RPS3 손상복구 효소에서 유래한 주름개선 펩타이드 화장품 원료(원료명 : ES1, 제품명 : 이에스1 셀레뉴앰플, 등록번호 : 23764)가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김준 (주)하엘 대표는 “30년 이상 국내외에서 독보적으로 신소재 천연물질인 RPS3 손상복구 효소 연구를 해 왔다”며, “하엘에서 개발한 ES1(sh-octapeptide-6SP)은 기존 물질들과는 전혀 다른 메커니즘을 나타내고 있는 신물질이다. 메커니즘은 특허와 수 편의 국제 SCI 논문에서 이미 밝힌 바 있다. 특히 하엘에서 개발한 ES1은 단독으로도 매우 탁월한 주름개선의 효과가 있음이 식약처의 심사와 수차례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입증됐다”고 밝혔다.
아데노신은 진피 속의 구성 요소인 섬유아세포의 성장을 촉진해 콜라겐을 지탱해 주며 레티놀은 비타민 A 계열로 피부의 엘라스틴의 턴오버(turn-over) 주기 속도를 증가시켜 콜라겐을 지탱해 준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ES1은 피부 주름에 영향을 미치는 콜라겐 생성에 직접 관여해 콜라겐의 합성을 촉진하고 동시에 콜라겐을 분해시키는 효소를 억제해 콜라겐을 유지시켜 줌으로써 주름개선 효과가 빠르고 오래 지속된다.
김 대표는 “본 제품은 오랜 연구를 통해 독성이 전혀 없이 대량생산이 가능해 고가의 펩타이드 화장품 시장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며, “소비자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고함량 펩타이드 제품으로 주름개선 효과를 빠르게 또한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준 대표는 국제논문 200여 편 발표와 국내 특허 등록 13건, 국외 특허출원과 등록 8건 등의 실적을 쌓은 이 분야의 권위자이다. 한국미생물학회장, 한국미생물학연합회장, 한국연구재단 생명과학단장에 이어 현재 아시아오세아니아 생화학분자생물학연맹(FAOBMB : Federation of Asian and Oceanian Biochemists & Molecular Biologists) 회장으로 내년 5월에 부산에서 개최하는 FAOBMB 국제학회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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