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로비건, '2024 K-뷰티엑스포 베트남' 참가 "글로벌 비건 뷰티 브랜드 주목"

2024.11.15 11:23:53

레티놀 대체 식물성분 '바쿠치올' 활용한 '바쿠 퍼밍 라인' 공개 유럽, 아시아 등 해외 바이어 '높은 관심'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클린 비건 안티에이징 화장품 브랜드 ‘로로비건(Lolovegan)’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개최된 ‘2024 K-뷰티 엑스포 베트남’ 전시회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와 참관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로로비건' 부스에는 1,000명 이상의 참관객들이 방문했다. 또 20곳 이상의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베트남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로로비건(Lolovegan)’은 글로우프로젝트(대표 최유진)가 2021년 출시한 저자극 클린 뷰티 비건 화장품 브랜드다. 모든 제품이 식물 유래 성분을 기반으로 한 100% 비건 포뮬러로 만들었으며 동물 실험을 하지 않은 크루얼이 프리 제품이다.

 

또 동물 성분이나 유전자 변형(GMO)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비건 가치를 추구하고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하는 등 클린 비건 뷰티 브랜드로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모든 제품이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Vegan Society) 비건 인증을 받았다.

 

'로로비건'은 이번 전시회에서 레티놀 대체 식물성 성분으로 알려진 바쿠치올을 활용한 신제품 ‘바쿠 퍼밍 라인’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끈적이지 않고 흡수가 빠른 제형과 피부에 자극이 없는 안전한 성분을 바탕으로 우수한 제품력은 물론 예쁘고 고급스러운 패키지까지 공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

 

'로로비건'은 건강한 피부와 내추럴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민감한 피부를 위한 건강한 스킨케어 루틴을 제안하고 있다. 각종 오염 물질과 화학 성분으로 자극받은 현대인들의 민감한 피부를 위해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는 20가지 유해 성분을 넣지 않았고 제품들이 순하며 끈적임이 남지 않아 사용하기 편하다는 후기가 많다.

 

 

'로로비건'은 2021년 브랜드를 출시하고 2023년 그리스 진출을 시작으로 현재 전 세계 15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베트남 뿐 아니라 유럽, 아시아 등 K-뷰티의 높은 품질력과 트렌디함을 알아본 다양한 지역의 바이어들이 관심을 보여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로비건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토대로 앞으로도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글로벌 비건 뷰티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지원 기자 ekdns5033@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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