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경기둔화 등 어려운 경제상황 타개를 위해 내년 지원사업을 신속하게 집행하기 위해 연내 지원사업 공고를 완료하고 주요 사업을 내년 1분기에 집행한다고 오늘(22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를 위해 ▲소상공인(0.8조원) ▲정책자금(중소기업 4.53조원, 소상공인 3.77조원) ▲창업(3.3조원) ▲R&D(0.32조원) ▲수출(0.62조원) ▲제조혁신(0.2조원) 등 6개 분야별로 지원사업을 통합하고 연내 공고를 완료할 예정이다.
분야별 공고는 오는 23일 수출 분야를 시작으로 중소기업, 소상공인 융자 등 ▲정책자금 분야는 오는 26일 추진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사업 분야는 오는 27일 공고할 예정이다. 또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R&D 분야는 오는 30일, (예비)창업자에게 국내 창업지원사업 정보를 알려주는 ▲창업 분야는 오는 31일 공고한다.
아울러 분야별 세부사업의 예산, 지원대상, 신청방법, 지원절차 등을 안내하는 세부사업 공고도 내년 1월 내에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신규사업, 수행기관 선정, 부처의견수렴, 시스템 구축 등 절차가 필요한 사업인 ▲브랜드소상공인육성(2025년 2월) ▲지역상권활력지원(2025년 3월)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2025년 4월) 등 일부는 지연될 수 있다.
2025년 지원사업의 분야별 통합공고와 개별사업 공고는 예년 대비 1~2개월 가량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현재 어려운 경기상황을 감안해 예산사업을 빠르게 집행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빠른 회복과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중기부는 내수 활성화를 위해 창업성장기술개발(R&D), 창업사업화지원, 지역특화산업육성 등 54개 사업의 내년 예산을 상반기에 100% 조기집행하는 등 적극적인 집행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 예산의 신속한 집행 추진을 위해 구체적인 집행점검 체계를 구축해 사업별 집행률 모니터링 실시와 집행실적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집행부진사업을 별도로 집중관리해 집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5년 중기부 지원사업 분야별 공고 일정
이어서 지원사업의 국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분야별 공고 이후 전국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 현장, 온라인 종합설명회와 찾아가는 설명회 등을 빠른 시일내로 개최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이대희 중기부 기획조정실장은 “2025년 사업 공고를 연초에 추진하고 주요 사업의 1분기 집중 집행 등 예산 집행을 신속히 추진하고 꼼꼼히 챙겨 내수 활력 제고와 민생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금천구 디지털로 178 가산퍼블릭 B동 1103호 전화 02-2068-3413 팩스 : 02-2068-3414 이메일 : cosinkorea@cosinkorea.com 사업자등록번호 : 107-87-70472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2013-서울영등포-1210호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지현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박지현 코스인코리아닷컴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