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지현 기자] 일본 최대 뷰티 전시회인 ‘2025 코스메위크(코스메도쿄&테크) 미용 전시회’가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오늘(15일) 전 세계 500여 개 뷰티 기업들이 모인 가운데 개막했다. 특히 '한국공동관'에 참가한 K-뷰티 기업들의 부스는 제품을 탐색하는 바이어들로 북적이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2024년을 기점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를 완전히 극복하고 더욱 큰 규모로 진행됐다. 오늘(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약 38,000여 명의 바이어가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년보다 113%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부스 규모를 기존 7홀에서 8홀로 추가, 확대해 더 많은 참관객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비지니스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코이코(KOECO)가 주관하는 '한국공동관'은 2025 코스메도쿄 동관 7홀과 8홀에는 자리했다. 한국공동관에는 스킨케어, 다양한 제형의 색조화장품, 헤어케어, 바디케어, 홈 프래그런스 제품, 뷰티 디바이스와 미용 패치류 등이 출품됐다. 특히 '코스메슈티컬' 관련 제품을 포함한 고품질의 한국 화장품들이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화장품 개발전인 2025 코스메테크가 진행된 5홀의 한국공동관에서는 한국 화장품의 고품질을 방증하는 OEM ODM 기업과 패키징 기업들이 K-뷰티의 우수성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한 바이어들과 상담을 이어갔다.
한국공동관을 주관한 김성수 코이코 대표는 "최근 5년간 일본 시장에서 K-뷰티의 점유율이 6배 확대됐고 한국 화장품이 2년 연속 일본에서 가장 많이 수입되는 제품이 됐다"며, "지금이 일본 뷰티 시장을 진출하기 위한 최적의 시기라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또 김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 만난 바이어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적극적이었다"고 전하며, 한국공동관 참가사의 상담 성과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이번 전시회 주최사인 RX Japan은 2026년 전시회에는 K-뷰티 전문 섹터인 Korean Cosmetic Fair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 참가사와 일본 바이어 간의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와 홍보 전략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코이코는 K-뷰티의 일본 시장 개척을 위해 오는 7월 개최되는 동경 헬스&뷰티, 9월 열리는 코스메 오사카&테크에 한국 참가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관련 전시회의 참관 문의나 일본 등 해외 미용 전시회 참가 문의는 코이코(02-577-4927, info@thekoeco.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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