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K-뷰티, 아시아 뷰티 산업 중심지 도약 '글로벌 확장 나선다'

2025.02.17 17:08:47

김영환 충북도지사 ‘재일본 (사)한국화장품협회’와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MOU 체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도가 일본 도쿄에서 재일본 (사)한국화장품협회와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오늘(17일) 일본 도쿄 L&K빌딩에서 일본 내 한국 화장품 유통사로 구성되어 있는 (사)한국화장품협회(Korea Cosmetic Association In Japan, 회장 권용수)와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권영주 바이오식품의약국장 등 4명과 김창식 (사)한국화장품회 부회장, 이호근 사무국장 등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전략적 행보로 일본 시장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엑스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사)한국화장품협회는 일본 내 화장품 기업과 바이어들의 엑스포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충북도는 일본 기업과 국내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한국 화장품은 2022년부터 일본 화장품 수입시장에서 프랑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등 젊은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충북도가 아시아 뷰티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청주 오스코에서 ‘오송 K-뷰티의 중심에서 세계를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화장품, 뷰티 기업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글로벌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사)한국화장품협회(www.kbjapan.org)는 지난 2022년 1월 설립됐으며 권용수 (주)L&K 대표가 초대회장을 맡고 있다. 현재 화장품 유통업체 50여 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 화장품 산업의 발전 도모, 공동복리 증진과 보건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일본 내 한국 화장품산업 시장 동향정보 제공 ▲각 기관과의 협업으로 회원사 홍보 진행 ▲일본내 판로개척에 대한 컨설팅 ▲화장품산업의 진흥 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 ▲각종 세미나와 교육 개최 등이다. 협회 사무국은 일본 도쿄도 치요다구 간다진보초 2-12-3 L&K 빌딩 4층에 있으며 지난해 4월 서울 강남에 서울사무실을 오픈했다.

 



김민석 기자 mkkim@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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