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2004년에 설립돼 화장품 원료를 공급하고 있는 리치케미칼은 현재 200여 개 화장품업체에 다양한 화장품 원료를 제공하고 있다.
리치케미칼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7(in-cosmetics Korea 2017)’에 참가해 자사 대표 원료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7’는 한국에서 출시된 가장 흥미로운 화장품 원료를 소개하는 전시회로 다양하고 혁신적인 원료들을 만날 수 있다. 전 세계 200개 이상의 퍼스널 케어 원료업체가 참가하며 6,000여명의 화장품 제조사, 연구개발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리치케미칼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신들의 기술력을 최대한 활용한 가용화제, 증점제, 보습제 등으로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먼저 ‘RICO Clear Solubilizer’은 PEG-free 가용화제로 기존의 에톡시화된 가용화제를 대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향료와 에센셜 오일 또는 친유성 물질을 물에 투명하게 분산시키는 우수한 가용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저렴한 가격과 실온에서도 쉽게 사용이 가능하고 토닉, 물티슈, 하이드로 겔, 세면용품, 탈취제 등 다양한 화장품에 적용할 수 있다.
이어서 계면활성제와 관련된 자극을 감소시키는 ‘RICO-DOE120’은 바디 샴푸, 액체 비누, 고점도 삼푸, 샴푸젤 등에 사용되는 원료이다. 탁월한 선명도와 매우 가벼운 느낌을 주며 점도를 높이기 위해 계면활성제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고효율 증점제이다.
피부에 흡수율을 높여 주는 ‘RICOBIO-TABLET’은 에센스나 정제수를 함께 사용하면 함유성분이 피부 세포에 흡수를 촉진하며 활성도를 높여줌과 동시에 피부 흡수를 완벽하게 해준다. 활성보존과 피부 침투가 뛰어나고 사용상 편의성이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리치케미칼은 이번 전시회에서 피부에 좋은 추출물 등도 선보였다. 어성초, 한련초, 하수오, 오죽잎, 쐐기풀 등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추출물과 병풀, 시계꽃 등 항염증 효과에 좋은 추출물 등이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폴리머 중에서는 ‘RICO PGA-BG5’를 선보였다. 청국장이나 낫또에서 바실러스 균을 이용해 발효 추출한 천연 발효 보습성분으로 피부 내 천연 보습인자를 생산해 피부 수분력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의 천연 보습인자를 증가시켜주며 피부의 pH 밸런스를 안정적으로 조절해 주는데 강한 보습능력과 수분 응집력을 가지고 있으며 수분 흡수력이 우수해 피부에 침투가 잘돼 침투가 되면 자신의 5000배 이상의 수분을 끌어 당겨 외부로 수분을 빼앗기지 않도록 해주는 장점이 있다.
무방부제 화장품, 퍼스널 케어제품을 위한 원료인 ‘RICO Mildiol’은 소비자가 꺼리는 전통적인 방부제 혼합물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른 많은 곰팡이균을 억제하는 물질이 효과가 없는 중성 pH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 대부분의 화장품 성분과 호환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리치케미칼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저자극이면서도 기능적으로 확실하게 차이는 보이는 제품을 선호한다”며 “연구와 제품 개발에 있어 충분한 경험이 있는 리치케미칼의 원료는 충분한 신뢰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