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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리포트] 러쉬(LUSH), 세계 최초 고체 구강청결제 출시

페퍼민트 오일, 레몬, 녹차 등 천연성분으로 구성

[코스인코리아 채혜원 독일 통신원] 영국 핸드메이드 화장품 브랜드 러쉬(LUSH)가 세계 최초로 고체로 된 구강청결제(solid mouthwash)를 출시했다.

고체 구강청결제는 치약으로 양치질 하고 나서 물기가 있을 때 고체 탭을 하나 입 안에 넣고 거품이 날 때까지 이용하다 뱉으면 된다. 이후 물로 잘 헹궈주면 되는데, 처음부터 구강청결제 고체 탭을 물에 녹여서 헹구는 방법으로 이용해도 된다.

러쉬(LUSH)에서는 이미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고체 치약인 ‘Toothy Tab’이나 파우더 형태로 된 ‘Tooth Powder’를 이용하고 난 후 마지막 단계로 고체 구강청결제를 이용하면 더욱 효과가 좋다고 설명했다.

또 구강청결제는 치약이나 치실 대용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구강청결제를 이용하고 난 후 30분 동안은 식사하거나 마시는 행위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 러쉬의 고체 치약. (이미지 출처 : https://uk.lush.com)
 
러쉬의 구강청결제 종류는 총 3가지다. 첫 번째는 페퍼민트가 주원료로 들어가 있는 ‘클레임 드 멘체(Clème De Menthe)’다. 제품 성분의 절반 이상이 ‘시트르산(Citric Acid)’ ‘페퍼민트 오일(Peppermint Oil)’ 등 천연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번째 제품은 레몬 오일(Lemon Oil)이 주성분인 ‘Pan Galactic Gargle Blaster’다. 이용하고 나면 토닉워터를 마셨을 때와 비슷한 느낌인 이 제품은 열매 아니스에서 추출한 ‘아니시드 오일(Aniseed Oil)’ 등의 성분으로 만들어 졌다.
 


▲ 러쉬 온라인 홈페이지(https://uk.lush.com)에서 판매하고 있는 고체 구강청결제.
 
마지막 제품인 ‘Ugai’는 녹차와 바닷소금이 주성분이다. 일본 러쉬 사의 카피라이터인 Ayako Nishimiya 씨는 “구강청결제로 입 안을 가글하는 것은 일본의 오랜 관습이며 이는 입 안과 목까지 청결을 유지해 일상적으로 질병을 예방해 준다”고 설명했다. 일본에서 영감을 얻은 ‘Ugai’는 녹차와 바닷소금 성분으로 입이 건조해지는 걸 막아 주며 민트향을 즐기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러쉬의 고체 구강청결제(solid mouthwash)는 제조 후 1년 안에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으며 영국 런던의 러쉬 매장과 온라인(https://uk.lush.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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