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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호 [특집] 피부노화 특징 : 주름 발생 메커니즘과 그 억제 3

히알루론산 분해의 주름형성에 대한 관여

피부노화 특징 : 주름 발생 메커니즘과 그 억제

히알루론산 분해의 주름형성에 대한 관여

ヒアルロン酸分解のシワ形成への関与

Novel insight into the relationship between hyaluronan cataboli sm and wrinkle formation


吉田浩之(요시다 히로유키, Hiroyuki Yoshida)


▲그림1 히알루론산의 구조


1. 서론
주름은 세포나 조직의 기능저하를 베이스로 한 생리적 노화와 햇빛을 쬐거나 건조, 또는 표정근으로 인한 메커니컬 스트레스 등의 다양한 환경요인이 오랜세월 복잡하게 얽혀서 형성된 산물이다. 그 중에서 특히 만성적인 자외선 노출에 의해 발생하는 광노화(photoaging)가 안면피부 변화의 주체라고 여겨진다.


피부는 최대의 장기(臟器)이며 몸의 제일 바깥 층으로부터 표피, 진피, 피하조직의 3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에서 진피는 ① 섬유아세포나 혈관내피세포 등의 세포성분과 ② 콜라겐, 엘라스틴, 글라이코스 아미노글리칸 등의 세포외 매트릭스로 구성되어 있어서 외부의 물리적 자극이나 다양한 외적 요인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며 피부의 탄력유지에 기여하고 있는 등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1969년 Kligman은 햇빛을 쬐는 것에 의해 노출부위의 피부에 진피 탄성섬유가 심한 변화를 일으킨다고 지적하였고 1986년에 만성 자외선 노출에 의한 피부변화를 나타내는 용어로서 광노화라는 개념을 제창했다. 그 이후 진피조직 건조중량의 70~80%를 차지하는 콜라겐이나 2~4%을 차지하는 엘라스틴을 필두로 한 세포외 매트릭스 성분이 피부노화·주름연구의 주 연구대상으로 여겨져 왔다.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7년 7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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