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조항체를 이용한 광(光) 대책용 화장품의 개발
ダチョウ抗体を用いた光対策用コスメの開発
Development of ultraviolet radiation care products using ostric h antibodies
塚本康浩(쓰카모토 야스히로, Yasuhiro Tsukamoto)
西浦耕平(니시우라 고헤이, Kohei Nishiura)
龍 英明(류 히데아키, Hideaki Ryu)
前田 修(마에다 오사무, Osamu Maeda)
▲그림1 세계 최대의 조류인 타조와 알
건강한 암컷은 연간 100개 이상을 약 50년간 산란한다. (A) 번식기중의 암컷 타조와 알. 알은 약 1.5kg이고 연간 100개 이상을 산란한다.(B) 타조 알(깬 후): 계란 중량의 25-30배이고 알레르기성이 매우 낮다. (교토대학의 타조항체 연구시설에서 촬영)
1. 서론
최근에는 악성종양을 타깃으로 한 항체의약의 수요가 높아가고 있다. 항체의 생산에는 마우스나 토끼 등의 작은 동물이 이용된다. 통상 이물(항원)을 이들 동물에 면역하여 체내에 항체를 생성시켜 혈액에서 항체를 정제한다. 면역한 동물(주로 마우스)의 비장 세포를 이용한 하이브리도마(hybridoma)에 의한 모노클로널(monoclonal) 항체 생산기술도 확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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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를 얻기 위해 동물을 희생하는 것은 피할 수 없다. 더욱 항체의 회수량은 적고 생산 코스트도 매우 높은 것이 현실이다. 이 때문에 항체의 이용범위는 연구나 의료분야 등으로 제한되어 있다. 대체로 항체생산의 현장에 있어서는 동물애호의 문제와 항체생산량, 생산 코스트가 큰 과제이다. 또한 항체 단백질은 산, 염기나 열에 의해 활성을 잃기 때문에 대량 소비형의 제품가공에는 용이하지 않다. 그런 가운데 우리는 낮은 코스트 대량 생산기술의 확립에 성공한 ‘타조항체’를 화장품 원료로 실용화했다. 본고에서는 ‘멜라노사이트가 생성한 멜라노솜은 케라티노사이트에 받아들여진다’는 생물학적 현상을 타조항체에 의해 억제하고 빛 노출후의 기미억제 등에 응용화한다는 새로운 개념의 스킨케어용 화장품 개발을 시험했기에 그 개요를 소개한다.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7년 11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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