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7 (금)

  • 맑음동두천 15.8℃
  • 흐림강릉 14.3℃
  • 맑음서울 18.2℃
  • 맑음대전 16.3℃
  • 구름조금대구 17.3℃
  • 구름조금울산 15.8℃
  • 맑음광주 17.4℃
  • 구름많음부산 18.4℃
  • 맑음고창 15.9℃
  • 맑음제주 19.4℃
  • 맑음강화 16.6℃
  • 구름조금보은 16.2℃
  • 맑음금산 16.2℃
  • 맑음강진군 17.9℃
  • 구름많음경주시 15.5℃
  • 구름조금거제 18.7℃
기상청 제공

2018년 3월호 [특집] 수면에서 생각한 시간·미용 7

수면과 글리신

수면과 글리신

睡眠とグリシン

Sleep & Glycine

 

鈴木克也(스즈키 가쓰야, Katsuya Suzuki)


                                     그림 1 (a)플라세보 섭취, (b)글리신 섭취 시의 히프노그램



1. 서론


수면은 중요한 생리기능으로 생존을 위해 불가결한 행동이다. 그러나 현대의 고도기술화 사회에서 생산 활동이나 경제적인 이익을 중시하는 나머지 수면을 경시, 희생한 측면이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후생노동성 건강국에서 정리한 ‘건강증진을 위한 수면지침 2014~수면 12개조~’에도 언급된 것과 같이 수면부족은 생활습관병과의 관계도 깊고 우울증과 같은 마음의 병으로 연결되는 등 사회적인 활동에도 영향을 미친다. 게다가 수면부족에서 오는 휴먼에러(human error)에 의한 사고발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밝혀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수면의 중요성은 전 세계적으로 강조되고는 있지만 2014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의 수면시간이 가장 긴 것은 남아프리카의 9시간 이상이다.


한편, 일본은 8시간 미만으로 가장 수면시간이 짧은 나라의 하나로 보고되고 있다. 일본인의 평균 수면시간은 1970년 이후 감소하고 있고 게다가 4~5명 중 1명이 수면장애를 보이고 있으며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5조8,000억 엔으로 상정되고 있다. 미용과 스킨케어 측면에서도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은 바디 이미지에 관한 만족감이 낮고 만성적인 수면의 질 저하가 피부의 건강 상태나 노화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보고와 같이 수면 장애는 미용과 피부의 건강상태에 대해서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쉽게 상상할 수 있다.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8년 3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