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국내 유일한 화장품 연구개발(R&D) 기술 전문저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FJK) 2020년 7월호가 발간됐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FJK)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분야에서 화장품 기술자와 연구자들의 연구 논문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연구개발(R&D) 분야 전문 매체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FJK) 7월호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화장품 업계의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에 대한 대처’를 주제로 ▲석회석을 주원료로 한 종이 · 플라스틱의 대체 신소재 ▲브랜드의 힘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다 ▲여분의 논을 활용한 지역자원순환에서 태어난 지속가능한 원료인 에탄올 ▲SDGs 화장품을 벽지에서 연구하는 의의에 관하여 ▲SDGs의 미래를 내다보다 - 하나뿐인 지구에 대한 책임을 일시적으로 끝내지 않기 위해서 ▲로레알의 SDGs에 대한 대처 ▲가오의 SDGs를 고려한 포장용기의 설계 · 개발 ▲화장품 용기의 환경 대응 ▲새로운 화학-차세대를 위한 지속가능성을 목표로 ▲DSM의 서스테이너빌리티에 대한 연구 ▲식물유래 풀러린으로부터 시작되는 SDGs에 대한 노력 등의 특집으로 구성했다. 신소재 신원
#세포의 생활 리듬 되돌려 피부의 아름다움과 행복감 높이는 'Synchrolife™' 서캐디언 리듬(circadian rhythm)의 재조정, 디지털 오염에 대한 대처, 피로 징후 소거, 더 강한 자존심과 전체적인 행복을 수반하는 신경 미용의 이점 제공, 이것들은 Sederma사의 신제품 ‘Synchrolife™’ 특징의 일부이다. Synchrolife™을 통해 대사 복구 기능을 자극해 블루 라이트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은 후에 서캐디언 리듬에 강하게 관여하고 있는 단백질의 생산 균형을 다시 잡는 것을 실증했다. 단, 1주일간의 임상시험을 통해 참여한 자원자들은 피로가 줄어 더 아름다워졌다고 느끼는 것으로 효과를 실감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림1 Synchrolife™에 의한 서캐디언 리듬의 조정 또 Synchrolife™은 생물학적 리듬을 재조정함으로써 피로와 조기 노화를 일으키는 디지털 오염의 영향을 없애고 더욱 아름다워진 느낌을 줄 수 있다. Synchrolife™의 ISO16128의 천연유래 지수는 99.905%이며 중국의 IECIC 목록에도 기재되어 있다. 배양 케라티노사이트에 블루라이트를 조사해 서캐디언 리듬의 관련 인자(OPSIN5, Pe
#비박화(菲薄化) 방지해 주름개선하는 'REVERSKIN™' 피부는 나이가 들면서 주름이 눈에 띄게 된다. 그것은 피부 탄력을 주는 진피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틴 감소, 피부 세포를 생성하는 힘의 쇠퇴, 그리고 표피가 얇아져서 피부 자체가 얇아진 것(비박화)이 원인이 다. 피부가 비박화되면 장벽 기능의 저하에 의한 피부 건조, 모세혈관의 투과로 인한 붉어짐, 외부 자극에 의한 염증 유발, 주름, 처짐이 나타나기 쉬워진다. 피부의 비박화는 주로 노화에 의한 영향이지만 외부 환경(UV, 건조 등)의 요인에 의해 젊은층에서도 일어나는 현상이다. 따라서 주름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피부 재생 능력을 개선하고 비박화를 방지해 수분량을 유지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림1 Microsorum grossum REVERSKIN™은 GREENTECH사가 보유한 독자적인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피부 재생에 유효한 분자를 엑디스테론(피토스테롤)으로 특정했다. 다양한 식물 원료를 스크리닝해 엑디스테론을 풍부하게 포함한 열대 양치식물(그림1)을 찾아냈다. 이 양치식물은 고란초과 누밤일엽아재비속(Microsorum grossum)의 식물로 폴리네시아의 전통의학에서 흔히 사용됐던 원료이
#100% Natural origin 피지 분비 감소, 모공 개선에 도움이 되는 화장품 원료 'Bix’Activ™' 1. 서론 지성 피부는 10~20대 청소년의 80%가 가진 고민이며 전 세계 화장품이 해결하고자 하는 큰 과제 중 하나이다. 전 세계 25세~34세 여성의 58%가 관심을 갖는 주제이기도 하며 알려진 바에 따르면, 세계 인구의 약 35%가 지성 피부로 고통받고 있다. 피지 과다 분비는 성별과 인종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며 오염과 습한 기후 같은 환경적 요인, 스트레스나 식습관 등에 영향을 받아 생기는 문제이다. 피지선 조절에 관여하는 요인은 크게 두 가지다. 첫번째는 남성호르몬의 영향이다. 피지선은 안드로겐의 표적 기관으로서 안드로겐은 피지를 생성하도록 자극한다. 특히 테스토스테론과 DHT는 얼굴 피지선 세포의 증식을 증가시킨다는 세포 실험 연구가 알려져 있다. 두 번째는 인슐린과 인슐린 성장인자(IGF)다. 인슐린과 IGF는 피지선의 복잡한 조절을 유도하는 피지선 세포를 활성화하며 안드로겐 신호 전달을 촉진한다. 특히 IGF-1은 피부 각질세포를 자극해 표피 발달을 유도한다. 표피에서 IGF-1의 활성은 운반체 역할을 하는 IGF 결합단백
#인체 표피세포에서 말(馬) 태반추출물의 다양한 항노화 작용 연령증가에 따른 메커니즘의 해명과 노화 방지는 현대 의학, 생물학의 중요한 테마이다. 특히 피부는 우리의 눈에 띄기 쉽기 때문에 개체의 노화를 시각적으로 느끼게 된다. 또 미용상의 관점에서도 주목도가 높은 장기(臓器)이다. 피부 노화에서 노화를 여실히 나타내는 처짐이나 주름의 개선 요구도는 현저하게 높다. 조직 레벨에서는 진피가 처짐과 주름 모두에 관여하는 한편, 표피에서는 주름에만 관여하고 있으며 표피는 진피에 비해 작게 취급되기 쉽다. 그러나 표피 레벨의 노화는 외용제 스킨케어에 의해 개선될 수 있는 문제이며 표피 기능의 변화는 종종 피부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1) 진피와 같은 취급이 필요하다. 그림1 BrdU에 의한 HaCaT 세포의 노화 유도 피부 노화는 연령증가에 따른 신진대사기능과 항상성(homeostasis) 저하로 인한 생리학적인 노화(내인성 노화)와 자외선, 흡연, 대기 오염 등의 환경 인자에 의해 유도된 노화(외인성 노화)로 분류된다. 외인성 노화의 원인은 자외선 등 환경인자의 장시간 노출로 인해 생기는 피부조직 내 산화프로세스로 판명되기 때문에 항산화 소재를 기반으
#친환경 DNA 추출법을 이용한 항노화 소재 'MC-PhytoDNA® Rose' 로 Veganism을 완성하다 1. Abstract 연어의 정소에서 추출한 PDRN(Polydeoxyribonucl eotide)은 우수한 피부 활성을 통해 항노화 소재로서 사용되지만 Vegan 화장품에서는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모아캠은 식물의 뉴클레타이드를 연구해 화장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을 진행한 결과, 모아캠만의 특허기술인 PhytoDNA® 추출 기술을 얻게 됐다. 이 PhytoDNA® 추출 기술을 화장품에 자주 사용되는 대표 식물인 장미에 적용해 MC-PhytoDNA® Rose가 탄생했다. 장미에 PhytoDNA® 기술을 적용했을 때 흡광도와 전기영동 분석을 통해 저분자화된 장미 DNA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제품의 피부생리활성연구를 통해 항산화(ROS), 피부진정(IL-8), 항주름(MMP-1) 등 우수한 효능을 확인했다. 2. PhytoDNA® 일반적으로 DNA를 추출, 정제하는 방법은 유기용매(Phenol, Chloroform)를 사용한다. 그러나 모아캠은 피부에 유해한 유기용매를 사용하는 대신 친환경 DNA 추출방법을 연구했고 모아캠만의 Ph
#화장품, 퍼스널케어 제품 제조현장에서의 미생물 트러블 사례 방부제를 최소한으로 사용해 방부력을 최대한 발휘하 도록 하는 방부처방 설계기술이 지금보다 더 중요해지고 있다1)2). 그러나 최신 기술을 구사해 어렵게 방부처방 설계를 한 제품이라도 다음 제조단계에서 관리가 소홀해지면 허용범위를 벗어나는 수나 종류의 미생물이 제품에 혼입될 가능성이 있다(1차오염이라 한다). 방부처방 설계과 제조현장의 위생관리는 미생물 제어의 양쪽 바퀴로 서로 삐꺽거리며 굴러가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이미지1 화장품, 퍼스널케어 제품의 제조현장에서는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필사적으로 생물(미생물)이 자신의 성질을 변화시켜서라도 제조관리의 빈틈을 노리고 있으며 현장을 설계하고, 운용하고, 운전하는 사람의 조그만 방심이 그 빈틈을 주게 된다. 천연원료 도입과 처방의 다양화, 과도한 생산의 효율화 등이 진행되면 그 기회도 점점 많아질 것이다. 제조현장의 미생물 트러블은 그 원인을 알고 보면 ‘뭐야, 그런 것이었나’라고 깨닫는 일도 많지만 학문적 지식만으로 트러블에 이른 원인을 포함해 그것을 미리 알고 예방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따라서 많은 기업은 과거 자사의 트러블을 해석하고
#주름, 피부 처짐과 관련이 깊은 유전자 영역 피부 노화는 얼굴 주름이나 피부 처짐이라는 나이에 맞는 외적인 변화로 나타난다. 피부 조직을 구성하고 있는 표피의 각화세포나 진피의 섬유아세포 기능과 증식 능력이 노화에 따라 저하되고 이에 따라 히알루론산 이나 콜라겐 등의 조직을 유지하고 있는 성분의 감소나 변성이 생기는 원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지금까지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요인으로는 자외선, 활성산소, 외적 자극물질 등 환경적 요인에 의한 영향에서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1)∼3). 그림1 피부 외형(주름, 피부 처짐) 노화 정도(7개 항목)의 6단계 스케일 한편, 개개인의 피부 외형 노화 정도에 대해서는 같은 나이에서도 실제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사람도 있고 실제 나이보다 늙어 보이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개인차가 크다고 느낄 수 있다. 유럽인의 쌍둥이 연구에서 주름이나 기미 같은 노화 징후의 각 형질에 대해 유전율(遺傳率)(집단에서 표현형분산(表現型分散) 에 대해서 유전 분산이 차지하는 비율)을 추정했을 때피부 외형의 노화 정도는 환경적 요인 뿐 아니라 유전적 요인의 영향을 다분히 받는다고 알려졌다4). 최근 피부 외형의 노화 유전적 요인
#진드기에 의한 아토피성 피부염의 원인유전자 특정 일본에서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 수는 약 50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그 수는 해마다 증가해 25년 전과 비교하면 거의 2배로 증가했다. 특히 어린이는 10% 이상이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고 있으며 아토피성 피부염을 포함한 연중 알레르기성 질환의 원인으로서집 먼지 진드기(HDM ; house dust mite)가 약 80% 를 차지한다고 한다1). 그림1 알레르겐에 의한 면역반응 HDM은 우리의 생활환경, 음식, 피부 등의 신체표 면에 존재하며 면역원성을 갖는 성분이나 프로테아제에 의해 Toll과 같은 수용체 등의 패턴인식 수용체를 활성화시키고 조직장애를 계기로 하는 면역반응을 일으킨다2). 알레르기성 원인을 가진 환자는 HDM에 대한 과도한 반응이 질환의 원인이 되는 반면 정상인은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볼 때, HDM에 대한 면역반응을 제어하는 메커니즘이 존재할 것으로 생각되나(그림1), 그 자세한 내용은 해명되지 않고 있다. 본 연구는 아토피성 피부염의 모델 마우스를 사용해 HDM에 높은 감수성을 보이는 NC/Nga 마우스 게놈을 분석함으로써 HDM에 대한 과도한 면역반응의 원인유전자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주)코어덤은 지난 2016년 1월 26일 피부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전문적으로 평가하는 임상기관으로 설립됐다. 주요 시험품목은 화장품과 기능성화장품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피부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개발 되는 제품으로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 미용기기, 섬유 등의 공산품으로 시험 대상 제품이 다각화되고 있다. (주)코어덤은 전문인력들로 구성된 학술팀, IRB, 평가팀으로 이루어져 있다. 신원료와 신제형, 신기술이 도입된 제품의 개발이 활발한 만큼 이들에 대한 정보를 피부과와 내과, 신경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안과, 치과 분야의 전문의들로 구성된 학술팀의 자문을 받아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화장품전문가와 약사, 목사로 구성된 기관 IRB를 운영해 임상시험계획부터 종료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심의해 임상시험의 과학적, 윤리적 적합성을 검토하도록 하고 있다. IRB로부터 승인된 임상시험은 피부과전문의 책임 아래 GCP 가이드라인, 식약처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진행해 임상시험 기간 동안 시험 제품과 관련한 유효성과 안전성에 관한 사항을 면밀하게 관찰, 보고하고 있다.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연구원은 (주)코어덤의 사내 교육
#유전자로 결정하는 일본인의 햇볕 그을림과 피부색 피부 색조에 가장 영향을 주는 것이 멜라닌이다.또 카로티노이드(carotenoid), 산소화 헤모글로빈(酸素化 hemoglobin), 탈산소화(脫酸素化) 헤모글로빈이 피부에 존재하고 이들 색소의 혼합 비율 차이에 따라서 피부색이 정해진다1). 멜라닌(melanine)은 멜라노사이트(melanocyte, 색소세포) 내에 있는 멜라노솜(melanosome)이라는 세포내 소기관에서 생성되고 최종적으로 케라티노사이트(keratinocyte, 각화세포)에 전달된다. 케라티노사이트에 전달된 멜라닌은 케라티노사이트의 세포질내(細胞質內)에서 세포핵 각질층 측에 캡(cap) 모양으로 분포(melanine cap)하고 자외선에 대한 DNA 손상으로부터 케라티노사이트를 보호하고 있다2). 그림1 색소세포 동태와 멜라닌 생성과정에 관련된 유전자의 종합정리 멜라닌 생성은 멜라노솜 내에서 타이로신(tyrosine) 으로부터 합성된다. 멜라닌의 생성과 침착 정도에 따라서 멜라노솜은 stage I, II, III, IV의 성숙 단계로 나눌수 있다. 멜라닌에는 검은색의 유멜라닌(eumelanine)과 노란색의 페오멜라닌(pheome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뷰티, 화장품 B2B 전문 전시회인 ‘2020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가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2020 인터참코리아’는 서울메쎄인터내셔널과 리드케이훼어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매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인증을 받는 글로벌 뷰티 무역 전시회다. 전시회에는 매년 3만여 명의 뷰티 업계 바이어와 소비자가 방문하고 있다. 국내 뷰티, 화장품 제조, 판매기업에게 아시아권을 넘어 러시아, 유럽권의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해외 바이어에게는 K-뷰티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는 국내 최대 뷰티 전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해외 바이어가 직접 찾는 글로벌 전시회’ 타이틀처럼 지난해 3,00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직접 방문해 K–뷰티의 위상을 알리고 화장품, 뷰티 기업의 필수적인 해외 판로 개척의 장으로 활용됐다. 인터참코리아는 K-뷰티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2017년부터 세계 최대 전시그룹인 ReedExhibitions Ltd가 주최하는 동 유럽권 최대 화장품 박람회 ‘인터참
#유전자의 작용을 돕는 유효 성분과 메커니즘 유전자에 관한 연구 분야에는 제네틱스(유전학)와 에피제네틱스(후성유전학)가 있다. 제네틱스는 생물의 세대간 유전이나 DNA 변이와 같이 일반적으로 이미지되는 유전자 그 자체의 연구로 체격, 피부색, 눈동자의 색 등의 결정에 깊이 관여하는 분야다. 강한 자외선을 받았을 때 일어날 수 있는 DNA 변이는 불가역적이며 이것은 제네틱스의 범주이다. 이에 비해 에피제네틱스는 DNA 배열의 변이를 수반하지 않는 유전자 발현이나 세포표현형의 변화에 관한 연구 분야이다. 그림1 에피제네틱스의 작용 메커니즘 자연계 에피제네틱스의 예로 나비를 들 수 있다. 유충이 언제 번데기가 되고 언제 우화하는지는 DNA 배열에 의해 정해진 것이 아니라 환경에 따라 어느 유전자를 어느 시점에서 발현시키느냐에 달려 있다. 마찬가지로 사람의 성장이나 노화는 생물학적으로 프로그램된 필연적인 과정이기는 하지만 환경이나 라이프스타일이 체세포에서의 DNA 배열의 ‘읽는 방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이것이 가역적인 에피제네틱 패턴의 변화이며 이것에 주목함으로써 유전자 발현 억제나 재활성화가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콜라겐이나 엘라스틴 섬유의
#진화하는 퍼스널라이제이션의 형태 ‘퍼스널라이제이션’ 또는 ‘퍼스널라이즈’라는 말이 외래어 표기로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 직역하면 ‘개인에 맞춘’ 또는 ‘무언가를 개인용으로 커스터마이즈(customize)하는 것’이라는 의미이다. 이 말이 왜 뷰티 업계에서 중요해지고 있는지를 살펴보도록 한다. 또 퍼스널라이제이션은 뷰티 업계를 넘어 건강산업 전반에 관계되는 움직임이 되고 있기 때문에 업계를 구분하지 않고 이러한 트렌드의 움직임을 분석해 나간다. 그림1 유로모니터 메가 트렌드 분석 본 연구에서는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제공하는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Passport의 정보를 기초로 하고 있다. Passport는 세계 100개국 1,200명 이상의 현지 애널리스트가 분석한 시장 규모, 시장 경쟁 상황을 비롯해 소비자 조사 등의 정량 정보 뿐 아니라 분석 결과를 정리한 정성 리포트 등을 게재하고 있다.우선 ‘퍼스널라이제이션’의 움직임을 이해하기 위해 1) 유로모니터가 제창하는 메가 트랜드 2) 소비자의 목소리 3) 지식인, 업계 관계자의 목소리에서 3가지의 배경을 살펴본다. 유로모니터는 2030년까지 모든 산업과 국가 전반에 걸쳐 일어나는 소비자 트렌드를 ‘
■ 개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FJK) 6월호는 ‘피부 유전자 연구와 퍼스널라이제이션’을 주제로 ▲진화하는 퍼스널라이제이션의 형태 ▲유전자의 작용을 돕는 유효 성분과 그 메커니즘 ▲유전자로 결정하는 일본인의 햇볕 그을림과 피부색 ▲진드기에 의한 아토피성 피부염의 원인유전자 특정 ▲주름 · 피부 처짐과 관련이 깊은 유전자 영역 등의 특집으로 구성했다. [칼럼] ‘코로나19’와 중국 화장품 법규 변화, 국내 기업 대응 방향 [테마기획] 2019년 OEM ODM 매출 상위 100개사 분석 [특집] 피부 유전자 연구와 퍼스널라이제이션 1. 진화하는 퍼스널라이제이션의 형태, Evolving concepts of personalization, 유로모니터인터내셔널(ユーロモニターインターナショナル) 木村 幸 2. 유전자의 작용을 돕는 유효 성분과 그 메커니즘, Active ingredients with Epigenetic approach, ASF재팬 케어・케미컬즈 사업부 퍼스널케어 솔루션즈(BASFジャパン ケア・ケミカルズ事業部パーソナルケア ソリューションズ) 清水かおり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