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지난해 일본 전체 화장품 시장 규모는 전년과 비교해 축소한 가운데 남성화장품 시장 규모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테지(https://www.intage.co.jp/)는 확대되고 있는 남성용 화장품 시장의 실태를 밝히기 위해 일본 전국의 15세~79세 남녀 52,500명의 소비자로부터 지속적으로 수집하는 매일의 쇼핑 데이터 SCI®(전국소비자패널조사)을 분석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전체 화장품의 추정 시장 규모는 전반적으로 메이크업 부진으로 전년 대비 89%로 축소됐으나 남성에 의한 화장품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04% 확대됐다.‘기초 화장품’이 전년 대비 107% 증가했으며외출 감소를 반영해 ‘면도’는 감소해 전년 대비 93%를 보였다. 젊은층남성일수록 여성용 기초 화장품의 구매자 비율이 높아서 10대는 65%, 20대는 51%를 차지했다. 35~69세 남성은남성용 기초 화장품의 구매금액이상승한 반면, 구입비율은 성장이 정체됐다. 남성의 기초 화장품 구입 아이템은 15~34세에서 여성용 세안, 화장수, 유액 모두 2020년의 구입비율이 상승했고특히 유액의 상승이 현저했다.35~69세는 남성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말레이시아의 소렉(SO.LEK) 코스메틱은 브랜드의 제품 라인 이름을 통해 말레이시아 고객들의 인지도를 높였다. 소렉은 제품들 라인 이름에 말레이시아 전설, 꽃 이름은 물론 시타르와 사페, 가믈란 등과 같은 전통 악기에서 영감을 받은 고전 이름을 사용했다. 소렉 코스메틱의 달리아 나디라 주하르 창업자는 비스네스 메트로와의 인터뷰에서 “말레이시아 현지 브랜드들은 외국 제품과 비슷한 품질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사라져가는 말레이시아 전통과 풍속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품 이름을 지역과 전통에 근거하여 작명했다. 소렉은 화장품을 판매할 뿐아니라 전통과 풍속에 대한 역사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데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설립 1년 후 소렉 코스메틱은 왓슨스와 같은 뷰티 스토어 체인에 입점했으며지금까지 다양한 종류와 색상의 총 78개 상품들을 포함한 11개 주요 상품 라인을 판매하고 있다. 또 말레이시아 시장에 런칭한지 1년 반만에 캐나다, 영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런칭했다. 달리아 나디라는 “소렉 코스메틱은 중동과 다른 유럽 국가에 진출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다. 지금까지 소렉 코스메틱의 상품들은 말레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일본촉매(https://www.shokubai.co.jp)는화장품 소재로 개발한 기능성 폴리머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불활성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PRTimes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 기능성 폴리머는 피부나 모발을 촉촉하게 할 뿐 아니라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제품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촉매가 개발한 기능성 폴리머는 친수성 모노머와 소수성 모노머로 구성되어 수분유지 기능과 피막형성기능을 겸비한 새로운 폴리머다. 지금까지 세균에 대한 항균작용과 엔빌로프 바이러스류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해 불활성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일본촉매는 항균, 항바이러스 기능을 추가로 검증하기 위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을 일으키는 SARS 코로나 바이러스 2(SARS-CoV-2)에 대한 효능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폴리머 농도 0.1%의 시험조건에서 바이러스의 불활성 효과는 처리시간 60분에 약 99%, 120분에 약 99.9%인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머 농도 0.1%에서 60분 이상의 접촉으로 충분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도…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인도네시아 화장품 시장이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해외와 인도네시아의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들이 런칭하고 있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자신들의 피부에 적합한 화장품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고객 니즈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뷰티 스토어인마이카나 뷰티 스토어는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적합한 피부 타입의 화장품을 선택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여전히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이미 많이 알려진 기존의 유명 브랜드들에 대한 좋은 경험이 있지만많은 뷰티 스타트업 기업들도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기존의 제품을 대체할 수 있다.마키카나 뷰티 스토어는 디지털 뷰티 스토어로고객들이 니즈에 적합한 스킨케어, 메이크업 제품들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이커머스, 교육 컨텐츠, 커뮤니티를 온라인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마이카나 뷰티 스토어의 디지털 플랫폼에서는 쇼셜미디어를 통해 피부 케어와 뷰티 제품에 대한 다양한 팁과 기사를 고객과 공유하며소비자들이 뷰티 전문가들의 상담을 통해 추천하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마이카나 뷰티 스토어 비카 대표는 아쿠라트의 인터뷰에서 “마…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세계적인 동물실험 반대와 함께 새로운 트랜드로 비건 화장품이 주목받고 있다. 베트남의 뷰티 트랜드에도 비건 화장품이 영향을 주고 있다. 비건 화장품은 동물유래 원료나 부산물이 함유되지 않은 것을 의미한다.비건 화장품이 아직 베트남 고객들에게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세계적으로 이미 많은 여성들에게 보편화된 개념이다. 르라보 퍼퓸(프랑스),클레어스(한국), ELF 코스메틱(미국), 코쿤(베트남)과 같은 유명한 비건 화장품 브랜드가 많다. 대부분의 비건 화장품은 단순하며 안전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민감성 피부를 포함한 모든 피부 타입에 안전하고 적합하다.눈에 띄는 광고와 포장으로 상품의 기능성을 과도하게 부각하는 화장품 브랜드와 달리 대부분의 비건 화장품 브랜드는 상품의 효과에 대해 정직하게 표현한다. 비건 화장품들은 천연에서 효능 성분을 추출해 유해 물질이 없기 때문에 피부의 자극을 일으키지 않고 안전을 보장한다. 단순한 성분에도 불구하고 비건 화장품은 클렌징, 수분 공급은 물론 피부 케어 등과 같은 좋은 효과를 가져다 준다. 비건 화장품은 일반 상품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안전성을 더…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에이에스 왓슨(AS Watson)은 핵심 비즈니스 전략으로 O2O(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이동 또는 그 반대의 방법)에서 벗어나 O+O(오프라인+온라인)을 발표했다. 전통적인 O2O 전략은 고객을 한 채널에서 다른 채널로 이동시키지만 O+O는 통합된 채널로 고객의 요구에 더 잘 부합해 언제 어디서나 모든 채널에서 쇼핑을 할 수 있는 전략이다. 에이에스 왓슨의 16,000개 매장은 모두 디지털 플랫폼에 연결되어 있어 실제 매장의 제한된 공간에서 전시되는 제품에 국한되지 않는다. 몇 번의 클릭만으로 매장 팀은 고객에게 제품을 배송하거나 고객이 직접 매장에서 수령할 제품을 주문할 수 있다. 또 주문 처리 용량이 늘어나 몇 시간 내에 고객에게 배송을 할 수도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쇼핑 방법이 바뀌자 소매 업체의 전략도 바뀌고 있다. 에이에스 왓슨 그룹의 최고 운영 책임자(COO)이자 아시아, 유럽의 CEO인 말리나 응아이(Malina Ngai)는 “O+O는 고객이 오늘날 쇼핑하는 방식을 설명해 준다. 고객의 쇼핑 습관에는 항상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포함된다. 우리가 이 새로운 O+O를추진하는 동기는 명백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한국 화장품 기술을 도입하고 있는 비백화장품(주)는 지난 4월 9일 하노이 응우엔 케 공업단지에 비맥화장품 제조공장을 공식적으로 오픈했다.고객의 최대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비맥화장품은 스킨케어와 바디케어, 메이크업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베트남 비맥화장품의 공장규모는 4,000㎡이며 모든 생산 라인과 생산 장비, 품질 기준은 CGMP ASEAN과 ISO 22716 기준에 충족하며 미국 시장 수출 기준에 적합하도록 했다. 비맥화장품은 2020년 5월 설립됐다. 비맥화장품 부 티 투이 린 대표이사는 “우리는 베트남 화장품 산업의 현황을 고려할 때 자신의 화장품 브랜드를 만드는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따라서우리는 베트남에서 최고 품질의 화장품 생산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비맥화장품을 설립하고 화장품 제조공장을 준공했다”고 말했다. 베트남 비맥화장품은 고객을 위한 전면적인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고객의 아이디어가 현실화되어 가능한 사업이 되도록 도와 주고 있다. 비맥화장품은 베트남 화장품 시장과 동남아시아 수출을 목표로 우수한 품질의 상품들을 생산할 계획이다.고객…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일본 시세이도는 40대를 넘기면서 남녀 불문하고 발생하는 체취(노화 냄새)의 원인물질인 노네날(Nonenal)이 피부손상을 일으키는 것을 발견하고 노네날에 대한 마스킹 향료가 피부손상을 억제하는 것을 발견했다.노네날이 직접적으로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이다. 시세이도는 1980년대부터 향기에 관한 기초적인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1999년 노화 냄새의 원인물질이 노네날임을 발견하고 그 메커니즘과 노네날 향기를 눈에 띄지 않게 하는 마스킹 향료도 함께 개발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 노네날의 향기는 전신의 생리기능과 피부의 상태 등에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향기의 피부에 대한 직접적인 작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 노네날이 피부에 직접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탐구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우선 표피세포에 노네날을 추가해 실험한 결과, 노네날은 ‘표피세포에 손상을 준다는 것’과 ‘세포가 작동하지 않는 상태인 세포사멸을 일으켜 표피세포의 생존율을 저하시키는 것’을 밝혀냈다. 노네날에 의한 표피세포 생존율의 저하 다음으로 3차원 표피모델을 이용해 노네날…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뷰티 전문채널 뎁365는 베트남 여성들이 가장 신뢰하는 성분 중 하나인 비타민C가 함유된 10가지 제품을 추천했다. 비타민C 함유 화장품은 기미, 잡티 개선, 미백, 주름개선, 영양공급, 피부톤 개선, 모공개선등의 효과가 우수하다. 대표 제품은 비타민C 세럼 멜라노 씨씨 로토, 썸바이미 갈락토미세스 퓨어 비타민C 글로우, 바리호프 8 데이즈 퓨어 비타민C 앰플 플러스 화이트닝 세럼, 비타민C 키엘즈 클리어리 코렉티브 다크 스팟 솔루션 에센스, 라로슈포제 퓨어 비타민C 10 세럼, 에코탑 비타민C 세럼, 오즈내추럴 비타민C세럼, 밸런스 비타민C 브라이트닝 세럼 글로우 앤 라디언스, 듀앤듀 비타민C트리트먼트 세럼 등이다. #1 비타민씨 세럼 멜라노 씨씨 로토 이 제품은 영양공급과 기미,잡티 개선에 효과적인 일본 화장품이다. 이 제품에는 비타민C와 함께 비타민E도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성분의 처방으로 멜라닌 색소제거와 밝고 고른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2 썸바이미 갈락토미세스 퓨어 비타민C 글로우 이 제품은 비타민C와 갈락토미세스의 독특한 조합과 스킨케어 활성 성분으로 칙칙하고 고르지 못한 피부 톤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일본 머크 퍼포먼스 머트리얼즈 합동회사는 오나하마 공장의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이 공장은 진주 안료 등 화장품 원료를 연구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컬러 메이크업 용도의 안료와 파운데이션 용도의 체질 안료 등 총 38개 품목에 대해할랄 인증을 받았다. 일본 PRTimes 최근 보도에 따르면, 현재 국제 화장품 시장은 계속 커지고 있으며 특히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 이슬람 국가들의 화장품 수요가 성장궤도에 있다. 이러한 지역에서는 이슬람의 가르침을 준수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할랄 인증’을 가진 퍼스널 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이러한 소비자 요구에 맞춘 제품개발이 필수적이다. 한편, 일본 국내에서 할랄 인증을 획득하고 있는 화장품 원료 업체는 아직 적은 것이 현실이다. 머크가 이번에 취득한 NPO 법인인 일본할랄협회(JHA)의 할랄 인증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걸프 국가(UAE,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할랄 인증기관으로부터 상호승인을 받고 있어서이 인증을 사용하면 해당 국가에 할랄 인증 제품으로 수출할 때에 효력이 있다. 머크의 오나하마 공장의 화장품 원료는 일본의 화장품 업체들이 사용…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일본 인테그리 컬쳐(https://integriculture.jp/about/)는 스킨케어 화장품 원료인 ‘CELLAMENT(R)(셀라멘트)’을 개발했다. 인테그리 컬쳐는원료 양산체제를 갖춰 2022년 셀라멘트 배합 스킨케어 화장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PRTimes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배양고기(培養肉) 연구과정에서 배양고기 부산물인 세포배양 상청액에서 피부에 유용한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화장품 용도에 응용하기 위해 약 2년 동안 연구해 ‘세포를 살리는’ 것에 착안해 개발한 화장품 원료이다. 인테그리 컬쳐는 화장품 원료개발에도 세포농업방식을 통해 동물세포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다양하고 풍부한 미래의 실현을 목표로 한다. # 화장품 원료 개발 배경 인테그리 컬쳐는 세포농업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다양성 있는 미래를 만들기 위한 세포배양기술을 기반으로 배양고기제조의 연구개발로부터 시작한 연구개발형 벤처기업이며 자체의 범용 대규모 세포배양기술인 ‘CulNet System’을 중심으로 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배양고기의 연구개발에서 CulNet System의 공배양을 구성하고 있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오는 5월부터 중국 화장품 제품 분류 코드에 달라진 화장품 분류 규칙과 분류 목록이 적용된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 화장품 분류 규칙과 분류 목록 최종안을 발표했다. 관련 세칙은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5월 1일부터 화장품 허가등록 신청인은 새로운 분류 규칙에 따라 제품 분류 코드를 기재해야 한다. CCIC KOREA는 “5월 1일 이전에 취득한 제품은 2022년 5월 1일 전에 화장품 허가등록정보 플랫폼에 관련 제품 코드 번호를 보충해서 제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분류 요구 사항은 ▲화장품 효능 분류 목록 ▲사용 부위 분류 목록 ▲사용 인군 분류 목록 ▲제품 제형 분류 목록 ▲사용 방법 분류 목록 등이다. 화장품 효능 분류 목록에 따르면 ‘A’는 새로운 효능이며 ‘01’은 염모, ‘02’는 펌이다. 이때 씻어낸 후 머리카락의 원래 모양대로 회복되는 제품은 펌에 속하지 않는다. ‘03’은 기미제거 미백이다. 기미제거 미백에는 피부 색소 침착을 줄이거나 완화해 피부 미백 효과를 달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 뿐 아니라 물리적 커버를 통해 피부 미백, 증백 효과를 주는 제품, 색소 침착으로…